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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히트 게임을 달성한 코리 클루버 (Corey Kluber)

MLB/MLB News

by Dodgers 2021. 5. 21. 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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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양키스의 선발투수인 코리 클루버가 현지시간으로 5월 19일에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경기에 선발투수로 등판해서 9이닝을 던지면서 단 한개의 볼넷만을 허용하고 실점하지 않는 노히트-노런을 성공시켰습니다. 어제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의 스펜서 턴블이 시즌 5번째 노히트 경기를 하였는데..하루만에 코리 클루버가 노히트 경기를 성공을 시켰습니다. 3회에 찰리 컬버슨을 상대로 스트레이트 볼넷을 허용한 이후에 20명의 타자를 상대로 단 한명도 출루를 허용하지 않았습니다. 찰리 컬버슨에게 던진 3구와 4구가 스트라이크존에 걸치는 공이었던 것을 고려하면 코리 클루버 입장에서는 조금 아쉬웠을것 같습니다.

 

텍사스 레인저스를 상대로 단 101개의 공을 던지면서 노히트 경기를 성사를 시켰는데 전체 구종의 70.3%가 스트라이크였습니다. 과거에도 공격적인 피칭을 하면서 완투 경기를 많이 했던 코리 클루버인데..오늘 경기에서도 공격적인 피칭을 하면서 텍사스의 타자들을 잘 공략을 하였습니다. 2020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텍사스 레인저스가 옵션을 실행하지 않아서 자유계약선수가 되었고 뉴욕 양키스의 유니폼을 입게 되었는데..옵션을 실행하지 않은 것에 대한 한풀이를 하는 느낌이었습니다. 오늘 경기에서 코리 클루버는 평균 91.3마일의 싱커와 87.9마일의 커터, 82.5마일의 커브볼, 85.1마일의 체인지업을 던졌는데...다른 경기보다 조금 더 구속이 좋았습니다. 오늘 경기에서 특히 커브볼이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커브볼에 의해서 발생한 12개의 스윙중에서 7개의 스윙이 헛스윙 이었다고 합니다.

 

뉴욕 양키스의 유니폼을 입고 노히트를 기록한 이전 선수는 1999년에 몬트리올을 상대로 퍼펙트를 달성하였던 데이비드 콘 (David Cone)이라고 합니다. 이후에 가장 노히트에 즌접했던 선수는 2010년에 오클랜드를 상대로 7회까지 노히트 경기를 하였던 필 휴즈 (Phil Hughes)라고 하는군요. 오늘 경기에서 승리투수가 되면서 코리 클루버는 2021년에 9번의 선발등판에서 50.1이닝을 던지면서 2.86의 평균자책점과 1.17의 WHIP를 기록하게 되었습니다. 전성기시절인 클리블랜드 시절과 비교하면 많이 부족하지만 2019~2020년의 부상 후유증은 어느정도 회복한 것으로 보입니다. (1100만달러의 연봉값은 모두 하고 있다고 말을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게릿 콜이 여전히 좋은 피칭을 해주고 있지만 제임슨 타이욘이 조금 아쉬운 피칭을 해주고 있는 상황인데...코리 클루버가 시즌을 보내면서 페이스를 끌어올릴수 있다면 보스턴과의 좋은 경쟁을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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