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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미 존 수술을 받는 선택을 한 조조 로메로 (JoJo Romero)

MLB/MLB News

by Dodgers 2021. 5. 21. 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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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델피아 필리스의 좌완 불펜투수인 조조 로메로가 팔꿈치 문제로 인해서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었는데..오늘 감독인 조 지라디에 따르면 조조 로메로가 다음주에 토미 존 수술을 받게 되었다고 합니다. 2020년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선수로 특출난 성적을 기록하지는 못하고 있지만 인상적인 구위를 갖고 있기 때문에 미래에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핵심 불펜투수가 될 수 있는 선수로 평가를 받았는데...5월말에 토미 존 수술을 받게 된다면 2021년 뿐만 아니라 2022년 시즌 대부분도 출전을 하지 못하게 될 것 같습니다. 당장은 기대치가 높은 선수는 아니었지만 미래에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불펜에서 도움이 될 수 있는 선수라는 평가를 받았는데...아쉽게 되었군요.

 

1996년생인 조조 로메로는 2017년 드래프트에서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4라운드 지명을 받은 좌완투수로 마이너리그에서는 선발투수로 공을 던졌지만 기대만큼 꾸준함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2019년 애리조나 폴리그보다 불펜으로 전향을 하는 선택을 하였고 불펜으로 이동한 이후에는 좋은 구속을 보여주면서 주목을 받았습니다. 2020년 8월 21일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이후에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유니폼을 입고 23경기에 등판해서 19.2이닝을 던지면서 25개의 안타와 6개의 볼넷을 허용하면서 18개의 삼진을 잡아냈습니다. (좌완투수로 평균 94.5마일의 싱커와 83.9마일의 슬라이더, 85.7마일의 체인지업을 던졌습니다.) 조조 로메로가 2020년에 필라델피아 필리스에 가능성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필라델피아는 오프시즌에 개럿 클레빈저를 LA 다저스로 트래이드하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조조 로메로가 수술을 받아야 할 정도의 부상을 당했기 때문에 필라델피아는 조조 로메로를 60일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유틸리티 선수인 로날드 로레이스 (Ronald Torreyes)를 메이저리그에 합류시키는 선택을 하였다고 합니다. 그동안 COVID-19 관련해서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었다고 합니다. 조조 로메로가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면서 호세 알바라도 (José Alvarado)의 역할이 중요하게 되었는데..너무 많은 볼넷을 허용하면서 아직까지는 믿음을 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2021년에 호세 알바라도는 13.1이닝을 던지면서 21개의 삼진을 잡아내고 있는 동안에 12개의 볼넷을 허용하고 있습니다. 몸에 맞는 공은 3개, 뭐..건강하게 공을 던지고 있는 것에 만족해야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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