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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미 존 수술을 받게 된 키오니 켈라 (Keone Kela)

MLB/MLB News

by Dodgers 2021. 5. 21. 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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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2021년 오프시즌에 샌디에고 파드리스와 1년짜리 계약을 맺었던 키오니 켈리가 곧 토미 존 수술을 받게 될 것 같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2021년에 더이상 경기 출전을 하는 것을 기대하기는 힘들것 같다고 합니다. 2021년 8월말에 피츠버그에서 공을 던질때 이미 팔꿈치 부상을 당하면서 토미 존 수술 가능성이 거론이 되었던 선수지만 재활을 통해서 2021년에 다시 공을 던지는 선택을 한 키오니 켈라인데..결국 수술을 받을 정도로 팔꿈치가 좋지 않았던 것으로 보입니다. 샌디에고 파드리스에 좋은 불펜투수가 많기 때문에 큰 전력 손실이라고 말을 하기는 힘들겠지만 한팀의 마무리 투수로 뛰기도 했던 선수로 건강했다면 7~8회에 공을 던지는 불펜투수 역할을 해줄 수 있는 선수였기 때문에..아쉬움을 남을것 같습니다.

 

2020년에 피츠버그에서 2경기에 등판해서 4.50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던 키오니 켈라는 2021년에 12경기에 등판해서 10.2이닝을 던지면서 5.06의 평균자책점과 1.31의 WHIP를 기록하고 있었습니다. WHIP에 비해서 평균자책점이 높은 편인데..아무래도 팔꿈치 통증이 커맨드에 영향을 주었고 그것이 많은 홈런으로 연결이 된 것 같습니다. 키오니 켈라의 마지막 등판은 5월 7일 경기에 당시에 한타자를 상대하고 홈런을 허용한 이후에 마운드를 내려왔습니다. 건강했을때 평균 96.5마일의 직구와 83마일의 슬라이더를 던졌던 키오니 켈라는 2021년에는 평균 94.8마일의 직구를 던졌습니다. (이것만봐도 팔꿈치가 100%가 아닌 상황에서 공을 던진 것을 알수 있습니다.) 일단 팔꿈치쪽이 좋지 않은 2020년부터는 홈런의 허용이 증가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2021년 5월달에 토미 존 수술을 받게 되면 2021년 시즌 뿐만 아니라 2022년 시즌에 공을 던지는 것을 기대하기 힘들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2023년에 건강하게 공을 던지는 것을 기대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오프시즌에 1년짜리 계약을 맺었기 때문에 2021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되는데..아마도 오프시즌에 2022년 시즌을 함께할 구단을 찾는 것이 쉽지 않을것 같습니다. (토미 존 수술을 받은 선수들이 2년짜리 계약을 맺고 재활에 도움을 받는 경우가 많은데..아쉽게도 키오니 켈라는 메이저리그 구단들에게 그런 관심을 받기 쉽지 않아 보입니다.) 키오니 켈라가 과거 텍사스의 마무리 투수로 뛰었을때 LA 다저스가 트래이드에 관심을 보여주었고 LA 출신의 선수이기 때문에 오프시즌에 LA 다저스가 인센티브가 많은 계약으로 영입할 가능성이 있는 선수라고 생각을 하였는데...결과론만 놓고 보면 영입하지 않은 선택을 한 것이 좋은 선택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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