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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pn 채팅과 잡 이야기

LA Dodgers/Dodgers News

by akira8190 2009. 5. 12.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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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시간으로 5/7 제리 크라스닉(Jerry Crasnick)이 팬들과 채팅한 내용인데 이 외에도 아주 많았습니다. 매니 사건이 터지고 난 직후인지라 "왜 A-rod는 처벌받지 않나요?"라는 과거에 누구나 다 아는 얘기까지 귀중한 사람(?)에게 묻는 낭비까지 하더군요. 해서 가장 다저스과 근접해있는 거만 발취해왔습니다.

Robb (Colorado) : Jerry, Forget for a moment the gaping hole Manny will leave in the Dodgers lineup, what will this do to the psyche of the team?

Jerry Crasnick : Robb, That's an interesting question. I'm sure players will get sick of answering Manny questions over the next two months. But Ned Colletti brought in a number of professional, veteran types like Mark Loretta, Casey Blake, Orlando Hudson and Brad Ausmus to help improve the clubhouse. And Joe Torre is the best manager in the game at crisis management. So I think the Dodgers will be OK.
지금 매니가 라인업에서 빠졌기때문에 어떻게 될거냐는 대충의 내용이지만, 크라스닉은 확실히 매니의 부재기간동안 다저스 타선이 그에 관한 언론에 집중포화를 받겠지만, 오프시즌에 로레타, 블레이크, 헛슨, 어스무스 등의 베테랑을 데려왔고 그들이 잘 이끌어나갈 것이기때문에 문제가 없다고 답했습니다. 또한, 이런 위기상황(crisis management)에서 누구보다도 게임을 잘 이끌어나가는 토레가 있기때문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했습니다.

Bruce (Chico, CA) : So with Manny out of the picture at least for fifty games what are the NL west standings going to look like in July?

Jerry Crasnick : Bruce, Until someone from that foursome of San Francisco, Colorado, San Diego or Arizona proves that it's capable of making a run, I think the Dodgers can maintain their edge until July. They're up 6 1/2 games now. We'll see.
매니가 돌아오는 7월까지 NL 서부지구 선두를 유지할 수있을거 같냐는 질문에는 NL 서부지구의 나머지들이 죄다 허접 그 자체이기때문에 어떠한 문제가 발생할 요지가 없다는군요.

Randy (LA) : Jerry, which player is the most adversely affected in the starting line-up, given Manny's absence?

Jerry Crasnick : Randy, Well, we've heard a lot about Manny being a "mentor'' to Matt Kemp and Andre Ethier and taking the pressure off them in the middle of the lineup. So they're the guys who'll be challenged by his absence. For what it's worth, I checked earlier and Russell Martin and James Loney both have slugging percentages below .350. So if those guys start to crank it up, they'd definitely help pick up the slack.
이를테면 매니의 우산효과가 없어진 두달동안 누가 가장 타격을 받게 될거냐는 질문에는 캠프와 이띠어가 될 것이며 그들은 새로운 도전에 직면하게 되었다는군요. 지금 로니와 마틴의 장타율이 .350 이하라서 그들의 스텟을 더 올린다면 분명 도움이 될거라는군요.

John, NYC : Who bats 3rd now?

Jerry Crasnick : John, Joe Torre has to use Ethier and Kemp in the 3-4 spot in one order or the other, I think. They're the team's best run producers. Have Furcal and Hudson in front of them, and Loney, Blake, Martin and Pierre behind them. It's still not a bad lineup, if the pitching can keep it up.
누가 3번에 배치될거 같냐고 하는데, 현재로는 이띠어가 배치되어있죠. 하지만, 조직과 LA관련 언론과 팬들은 잠재적으로 캠프가 3번이 되지 않겠느냐는 전망이 많습니다. 일단 이 둘은 매니가 없어진 현재 가장 생산력있는 타자이고 테이블세터에는 퍼칼과 헛슨이 있고 하위타선에는 로니, 블레이크, 마틴, 피에르가 바쳐주고 있기때문에 그들의 피칭 스텝만 유지한다면 not bad라는군요.

아래 내용은 매니사건이 터지기전에 랍 네이어가 팬들과의 채팅 일부분입니다.

Zach (Merrimack, NH): Why are guys like Mulder, Sheets (even Pedro) still unsigned?

Rob Neyer : Mulder and Sheets are still hurt, and Pedro wants more money than he's worth. Teams can be foolish but they're not generally stupid.
멀더, 쉬츠, 페드로는 왜 계약하지 않느냐고 하는데, 멀더와 쉬츠는 리헵중이며, 페드로는 자신의 값어치보다 더 많은 돈을 요구하고 있다는군요. 마지막 말이 인상깊네요. 그들은 결코 멍청하지가 않답니다. 이 말에 절대적으로 동의합니다. 0.4M과 인센티브계약이면 페드로를 받아들일 마음은 있습니다.

Zach Augusta GA: What is the toughest Divsion in Baseball this year.

Buster Olney : Zach: AL East. The Yankees, Rays and Red Sox all could be great teams, and Toronto is off to an excellent start. The NL East and AL Central will probably be the most competitive divisions, but I don't think their teams are as good as the AL East teams, in general. The NL Central and AL West will be competitive, but there is a lot of mediocrity in those two divisions. And unless the Dodgers suffer some catastropic injuries, it's hard to imagine they won't run away with the NL West.
가장 터프한 지구에 대한 질문입니다. 뭐 다 예상하시겠지만, AL 동부지구가 가장 치열하겠죠. 토론토의 초반열풍에 대해서는 곧 가라앉을 거라는 식의 뉘앙스를 풍기네요. 분명 다저스는 피칭스텝에 문제가 있지만, 마지막말에도 나와있지만 다저스가 지구우승을 차지하지 못한다는 상상을 하긴 어렵다네요. 개인적으로 NL 서부지구보다 AL 서부지구가 더 허접해보입니다. 다만 렉키가 현지시간으로 일요일 트리플 A 등판에서 좋은 결과(5이닝 5피안타 3실점 5K)를 보여줬고 바로 올라오기 때문에 엔젤스가 치고 나갈 가능성은 있어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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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en Phillies starter Brett Myers threw near the heads of Russell Martin and Ramirez, Billingsley didn't respond. His pacifism drew widespread criticism, including some from within the Dodgers' clubhouse.

To this day, he won't talk about that aspect of that game.

"It was a learning experience," he says.

Would he handle it any differently today?

"It was a learning experience," he says.

There are mistakes, however, that he acknowledges.

"I let the pitcher get two hits off me," he says. "I just couldn't get guys out. It was just one of those days. I learned from it. To be able to recognize situations."
다들 아시겠지만, 이번 필리스전을 복수해야 할 이유는 많습니다. NLCS에서 패배와 정규시즌 & 플옵 합쳐서 시티즌 뱅크 파크에서 6연패상황입니다. 그리고 위에 원문과도 같이 마이어스가 한 행동.

이에 대해 빌링슬리는 당시에는 겨우 자기만 생각할 정도로 엉망이었고, 투수에게조차 안타를 맞는 공항상태였다고 하네요. 이제는 한층 성숙된 모습이기때문에 또 마이어스가 작년 플옵에서 한 행동을 또 한다면 결과는 달라지겠죠.
개인적으로 아직도 잊을 수없을 정도로 생생했던 장면은 마이어스가 덕아웃에서 상대팀 선수를 비이냥 거리는 듯한 몸동작...그게 아직도 기억에 나네요.
물론 빌링슬리는 3차전에서 WS MVP인 콜 하멜스와 맞대결을 하지만 울프가 대신해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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