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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승패보다는...

LA Dodgers/Dodgers News

by akira8190 2009. 5. 11.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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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ked a question about his 12th- and 13th-inning collapse that cost the Dodgers the final game of their three-game series with the San Francisco Giants, Guillermo Mota responded with a question of his own: Why was it that reporters only talk to relief pitchers when they lose games?

"It's hard for us," Mota said. "The press always waits for something bad to happen to us."

"Something bad" was certainly a way to describe what happened to Mota Sunday, as he gave up a go-ahead run on a bases-loaded sacrifice fly by Rich Aurilia in the 12th inning and coughed up two more runs on a single by Randy Winn in the 13th, sending the Dodgers to a 7-5 defeat in the last game of their season-long 11-game homestand.

Wasted was a 12th-inning solo home run by Casey Blake that tied the score. Mota, whose earned-run average rose to 7.42, has two wins to his name but otherwise hasn't had many high points this season. "I feel that I'm a better pitcher than that," Mota said. "If they give me the opportunity, I'll get better."

Mota blossomed into a standout setup man in his first go-around with the Dodgers from 2002 to 2004, but his career stalled after he was traded to the Florida Marlins.

As a member of the New York Mets, he was suspended for the first 50 games of 2007 for violating baseball's drug policy, which he won't talk about.

Mota agreed with Manager Joe Torre's assessment that he has had issues with command, blaming the problem on inconsistencies in his delivery that he said he's trying to fix by watching video.
분명 문제가 있어보입니다. 그리고 오늘 가장 중요한 키포인트였던 랜디 윈을 효과적으로 제어하지 못했고, 대부분의 득점이 랜디 윈과 관련이 되었기에 그를 막지 못한점이 아쉽게 작용하였습니다. 일단 오늘 패인에 가장 주된 요인을 꼽자면 모타와 퍼칼이라고 생각됩니다.

첫째, 모타를 보면 위에 인터뷰를 보더라도 그에겐 분명 문제가 있어보입니다. 좋던 싫던 다저스의 불펜상황(이건 이미 시즌전부터 예상되었죠)은 암울하며 누군가를 내주고 괜찮은 릴리프를 영입하는 것 자체도 사실상 불가능합니다. 단지 그가 예전의 커맨드를 다시 찾기 위해 주위의 도움과 자신의 노력이 절실하다고 생각하네요. 이 것왜에는 달리 방법이 없어 보입니다.

오늘 연장전에서도 사실 다저스가 쓸 투수는 렌치뿐이었고 이런 연장, 라이벌과의 위닝시리즈를 위해 그를 내보내기란 사실상 불가능했고, 어쩜 모타가 마지막 보류였다고 봅니다.
모타의 책임에 약간은 변명을 하자면, 토레가 과거 3연패를 할때의 날카로운 투수타이밍을 아직 회복하지 못했다고 생각되네요. 물론 최근에 불펜운영에 있어서는 시즌 초반에 비해 나아졌다고는 보지만, 왠지 2%부족해보이네요.

뭐 물론 조기에 투수교체를 잡고 연장을 가지않으려는 노력은 있었지만, 릴리프들이 효율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둘째, 퍼칼은 확실히 커쇼님과 스파님이 지적하셨듯이 부상에 대한 트라우마에 걸린게 아닌가 하는 말도 안되는 추측을 해 봅니다.
최근 그의 수비 플레이를 보면 실책이나 실책성 안타를 허용하는 플레이를 보면 대게는 타구속도가 느린 바운드 볼에 애를 먹었습니다. 바운드가 적게 튀다보면 허리를 평소 바운드에 비해 많이 숙여야 하고 그것은 과거 부상경력으로 플레이가 다소 움츠려들게하는 요인이 되었습니다. 그러다보면 자신의 어깨만 맹신하고 부적절한 자세로 포구해서 실책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거기다가 바운드볼에 아직은 미숙한 로니가 그것을 잘 캐취하지 못하는것도 부수적으로 따르는 문제가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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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game controversy

Giants closer Brian Wilson was furious with Blake after the game, according to the websites for the San Francisco Chronicle and San Jose Mercury News.

The newspapers reported that one of Wilson's friends sent him an image of Blake mocking the cross-armed gesture he makes after every save.

The gesture is a tribute to Wilson's religious faith and to his late father. Wilson got the win Sunday after blowing a save.
클럽하우스에서 젊은 선수를 잘 리드해야할 블레이크가 부적절한(?) 행동이 도마에 올랐습니다. 사진 첨부할테니, 사진을 보시면 쉽게 이해가능하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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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uroda closer?

Hiroki Kuroda threw off a mound for the first time since being put on the disabled list because of a strained side muscle on April 11. He reported feeling no discomfort in his side in the light 25-pitch session and is scheduled to travel with the Dodgers on their upcoming trip, where he is expected to throw a couple more bullpen sessions.
구로다가 오늘 불펜섹션(마운드에서)을 했고 아무런 통증이 없었다고 합니다. 25개의 공을 던졌는데, 토레가 말하는 5월말 복귀에 대해 정말 가능할 지도 모르겠네요.
일단 구로다는 통역관을 통해서 너무 성급하게 복귀하려고 하다보니 복귀가 더 늦어졌다면서 콘티 트레이너를 믿고 구단운영에 자신의 몸을 맞기겠다고 했습니다. 콘티를 믿어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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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a face-to-face meeting with Dodgers owner Frank McCourt on Saturday, Manny Ramirez apologized and expressed remorse for incurring the 50-game suspension that will keep him off the field until July.

During the meeting, McCourt encouraged Ramirez to address his teammates and fans, although it's still unclear if or when he will do so. Ramirez was not present Sunday for San Francisco's 7-5, 13-inning victory over the Dodgers.

The Dodgers depart this morning for a six-game road trip that will take them from Philadelphia to Miami, -- a city less than 30 miles from where Ramirez has an offseason home. If Ramirez is to speak away from the LA glare, he may do so there.

"I can't speak for him," McCourt told reporters during an interview at Dodger Stadium. "Nobody can speak for him. He needs to speak for himself, and I'm sure he will."
구단주가 토요일에 직접 매니와 면담을 했나봅니다. 사실 구단주에게 사과하는 것 둘째로 치고 전면에 나서서 매니가 직접 의사전달을 해줬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어찌되었던 사건을 터졌고 가장 힘들 것으로 생각되는 본인이지만, 결국 본인에게 돈을 주는 사람은 구단주가 아니라 팬이라는 걸 명심했으면 하네요.
그런점에서 보스턴 시절에 어땠는지는 모르겠지만, 그가 이제라도 전면에 나서서 기자회견이라든지를 통해서 몇 마디의 말이라도 해줬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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