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도미니카 대표팀에 선발이 된 훌리오 로드리게스 (Julio Rodríguez)

MiLB/MLB Prospects

by Dodgers 2021. 5. 19. 00:41

본문

반응형

시애틀 매리너스의 외야수 유망주이자 메이저리그 최고의 타자 유망주중에 한명으로 평가를 받고 있는 훌리오 로드리게스가 5월 31일부터 시작이 될 예정인 올림픽 최종 예선 도미니카 대표팀에 선발이 되었다고 합니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40인 로스터에 포함이 되어 있는 선수들의 올림픽과 올림픽 예선 참가를 불허하고 있는 상황인데..다행스럽게 훌리오 로드리게스는 팀의 40인 로스터에 포함이 되어 있지는 않은 선수입니다. 그동안 토너먼트 대회에서는 부상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소속팀들이 특급 유망주들의 이런 대회에 참여하는 것을 거부하는 편인데..시애틀 매리너스는 허락을 해준 것으로 보입니다. (2008년에 LA 다저스는 클레이튼 커쇼의 올림픽 참가를 원하지 않았기 때문에 조기에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합류시켰죠.)

 

훌리오 로드리게스의 고국인 도미니카는 A그룹에 포함이 되어 있으며 미국, 푸에르토리코, 니카라과와 같은 조입니다. 미국의 경우는 2020~2021년 오프시즌에 새로운 소속팀을 찾지 못한 메이저리그의 베테랑 선수들을 참여시킬 예정이라고 합니다. (B조는 쿠바, 베네수엘라, 캐나다, 콜롬비아가 속해있다고 합니다.) 아메리카 예선 1위팀은 바로 올림픽에 참가를 하며 2~3위팀은 대만에서 진행이 되는 최종 예선에 진출권을 얻는다고 합니다. (최종 예선에서 1팀만 올림픽에 출전을 합니다.) 도쿄 올림픽에서 야구는 6개팀이 금메달을 놓고 경쟁을 하는데..현재 올림픽 출전이 확정이 된 구단은 일본, 멕시코, 이스라엘, 대한민국입니다. 도쿄 올림픽 이후에 한동안 야구가 올림픽 정식 경기에서 제외가 될 예정이라 여러가지 의미를 갖고 있는 대회라고 말을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시애틀 매리너스의 외야수 유망주인 훌리오 로드리게스는 2021년 시즌을 시애틀 매리너스의 A+팀에서 시작을 하였는데 12경기에 출전해서 0.353/0.441/0.784, 5홈런, 12타점, 3도루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2019년에 A+팀에서 0.462/0.514/0.738의 성적을 기록했던 선수인데...왜 2021년 시즌을 A+팀에서 시작하게 하였는지 모르겠지만...현재 A+팀을 폭격하고 있기 때문에 가까운 시점에 AA팀으로 승격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아마도 올림픽 예선이 끝나고 돌아오면 소속팀이 바뀌어 있을것 같습니다.) 2017~2018년 해외 유망주 계약기간에 시애틀 매리너스와 계약을 맺은 이후에 뛰는 모든 리그에서 압도적인 타격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미래에 시애틀 매리너스의 코너 외야수 겸 중심타자가 될 것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데..최근 타격 영상을 보면...전성기시절의 블라디미르 게레로를 연상시키는 타구속도를 만들어내고 있더군요.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