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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은 키버트 루이스 (Keibert Ruiz)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21. 5. 18. 0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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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LA 다저스가 코리 시거를 10일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면서 타선을 보강하기 위해서 키버트 루이스를 메이저리그로 승격을 시키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코리 시거의 포지션이 유격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내야수 영입이 더 나은 선택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는데...현재 다저스의 마이너리그팀의 내야수중에서 40인 로스터에 포함이 되어 있는 선수는 트레비스 브랭켄혼 한명 뿐이기 때문에...조금이라도 경험이 많은 키버트 루이스가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은 것으로 보입니다. 더 많은 출전시간을 주기 위해서 LA 다저스가 5월 10일에 마이너리그로 옵션을 실행을 하였는데....코리 시거의 부상으로 인해서 6일만에 메이저리그로 복귀를 하게 되었습니다.

 

2020년처럼 2021년 첫타석에서도 홈런을 기록하는 모습으 보여주었던 키버르 루이스는 이후에 부진한 타격을 보여주면서 마이너리그로 옵션이 실행이 되었는데...AAA팀 4경기에 출전해서는 20타수 6안타, 0.300/0.300/0.500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볼넷을 골라내지는 못했지만 6개의 안타중 4개가 2루타였을 정도로 과거에 비해서는 장타 생산력이 좋아진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이미 오스틴 반스와 윌 스미스라는 포수를 보유하고 있는 LA 다저스라는 것을 고려하면 키버트 루이스가 경기에 포수로 출전하는 일은 많지 않을 것으로 보이며 왼손잡이 대타요원으로 활용이 될 것 같습니다. (5월 16일 경기에 대타로 출전한 키버트 루이스는 삼진을 당하면서 최근 메이저리그에서 얻은 4번의 타격기회를 모두 삼진으로 날려버렸습니다. 아마도 오프시즌에 타격을 지도했던 LA 다저스의 보조 타격 코치와 최근 부진에 대한 의견 교환이 필요해 보입니다.)

 

AJ 폴락이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맷 베이티가 선발 좌익수로 출전을 하는 상황에 코리 시거가지 부상으로 이탈을 하면서 팀의 벤치가 좌타자가 부족한 상황이 된 것이 키버르 루이스의 승격으로 이어진 것으로 보이는데....LA 다저스가 시즌이 시작하는 시점부터 백업 내야진에 단점이 있었던 것을 고려하면 외부에서 백업 내야수 역할을 해줄 수 있는 선수의 트래이드를 시도하는 것도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다저스가 잭 맥킨스트리를 AAA팀으로 보내서 재활 경기 출전을 시킬 예정이라는 소식이 있었는데..현지시간 일요일 로스터에서는 이름을 찾을수 없었습니다. 아마도 주초에 3~4경기 출전을 시킨 이후에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합류시키는 선택을 할 것으로 보이는데..그시점에 키버트 루이스가 마이너리그로 다시 돌아가게 될 것 같습니다. 그전에 메이저리그에서 대타로 출전을 한다면 쓸만한 타구를 한개 만들어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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