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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7일에 LA 다저스에 합류할 예정인 요시 쓰쓰고 (Yoshi Tsutsugo)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21. 5. 18. 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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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가 현지시간으로 5월 15일에 트래이드를 통해서 영입한 내야수 요시 쓰쓰고를 현지시간으로 5월 17일에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합류시킬 예정이라고 합니다. 트래이드를 통해서 영입한 선수들의 경우 72시간안에 팀의 로스터에 합류시키면 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생각보다 빠르게 요시 쓰쓰고가 이사를 마무리한 모양입니다. (뭐.....2년짜리 계약으로 미국에 진출한 선수이기 때문에..호텔 생활을 하겠죠.) 이미 에드윈 리오스 (Edwin Ríos)를 60일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면서 40인 로스터에 합류시킨 선수이기 때문에 기존 26인 로스터에서 한명의 선수만 마이너리그로 내리면 로스터 정리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LA 다저스의 26인 로스터에 14명의 투수와 12명의 야수가 이름을 올리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 야수가 아닌 투수중에 1명을 마이너리그로 내리고 요시 쓰스고를 승격시키는 선택을 할수도 있지만..현재 LA 다저스의 26인 로스터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야수중에서 의미없어 보이는 선수들이 몇명 있기 때문에...LA 다저스가 어떤 결정을 할지는 좀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오늘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은 키버트 루이스 (Keibert Ruiz)가 하루만에 마이너리그로 내려갈 가능성도 있으며 5월달에 7타수 무안타를 기록하고 있는 외야수 루크 레일리 (Luke Raley)가 마이너리그로 내려갈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내일 경기의 선발투수가 매디슨 범거너라는 것을 고려하면 우타자인 DJ 피터스 (DJ Peters)가 마이너리그로 내려가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과거에 매디슨 범거너가 AA팀에 재활을 하러 갔을때..DJ 피터스가 연타석 홈런을 기록한 적이 있습니다.) 또는 오늘 손목 통증이 발생한 크리스 테일러가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그자리에 요시 쓰쓰고가 합류할수도 있습니다.

 

탭파베이 레이스와 2년 1200만달러의 계약을 맺고 메이저리그 선수생활을 시작한 요시 쓰쓰고는 2년간 77경기에 출전해서 0.187/0.292/0.336, 8홈런, 29타점을 기록하고 있는 선수로...LA 다저스 구단에서는 요시 쓰쓰고가 일본에서의 타격 매커니즘을 미국에서 보여주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부진한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미 구단의 관계자들이 이부분에 대해서 요시 쓰쓰고와 대화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LA 다저스에서는 조금 개선이 된 모습을 보여줄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2021년에 탬파베이 레이스에서는 1루수 및 지명타자로만 활용이 되었지만 LA 다저스는 2020년처럼 1루수와 3루수, 좌익수로 활용을 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일단 상대적으로 일본 커뮤니티가 잘 형성이 되어 있는 LA 쪽으로 이적했기 때문에 요시 쓰쓰고가 조금은 편한 생활을 할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상대적으로 장타가 많이 나오는 구장을 사용하는 구단으로 이적한 것도 요시 쓰쓰고에게 긍정적으로 작용할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성적만 놓고 보면 기대할 것이 없는데....긍정적으로 쓰기 위한 쯥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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