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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7일에 복귀할 것으로 보이는 데이비드 프라이스 (David Price)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21. 5. 18. 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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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에 LA 다저스 스타디움에서 2차례 불펜 세션을 진행한 LA 다저스의 좌완 불펜투수 데이비드 프라이스가 현지시간으로 일요일에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합류하게 될 것 같다고 합니다. 지난주에 LA 다저스의 타자들을 상대로 30개의 공을 던졌던 데이비드 프라이스의 몸에 문제가 없다면 이번주 초에 메이저리그에 합류할 것이라는 예상이 이미 홈페이지에 올라왔었기 때문에...놀라온 소식은 아닙니다. 그리고 5월 16일에 LA 다저스가 불펜데이를 진행하면서 불펜 소모가 있었기 때문에 합류 시점도 매우 적절해 보입니다. 4월 25일에 햄스트링 통증으로 인해서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던 것을 고려하면 생각보다는 매우 빠른 복귀라고 말을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2019~2020년 오프시즌에 진행이 된 LA 다저스와 보스턴 레드삭스간의 트래이드 (Los Angeles Dodgers traded CF Alex Verdugo, C Connor Wong and SS Jeter Downs to Boston Red Sox for RF Mookie Betts, LHP David Price and cash)에 포함이 되어서 LA 다저스로 이적을 한 데이비드 프라이스는 2020년에는 COVID-19에 대한 우려로 인해서 옵트아웃을 하는 선택을 하였고 2021년 시즌은 LA 다저스의 불펜투수로 시즌을 시작하였습니다. 프로 커리어 대부분을 선발투수로 뛰었던 데이비드 프라이스이기 때문인지 초반 2번의 등판에서는 난타를 당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이후에는 1~2이닝을 무난하게 막아내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햄스트링 문제를 잘 극복을 했다면 LA 다저스의 불펜에서 많은 역할을 해줄수 있을것 같습니다. LA 다저스의 감독인 데이브 로버츠에 따르면 부상전과 동일하게 1~2이닝을 던져주는 불펜투수 역할을 하게 될 것 같다고 합니다.

 

선발투수로 좋은 피칭을 하였던 2018년에 데이비드 프라이스는 평균 92.7마일의 싱커와 88.7마일의 커터, 79.5마이르이 커브볼, 85.3마일의 체인지업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2021년에 불펜투수로 뛰면서도 거의 유사한 구속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따라서 전체적인 구종들을 낮은쪽 스트라이크존에만 형성을 시킬수 있다면 쓸만한 성적을 기대할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최근에 LA 다저스가 불펜투수들에게 체인지업의 활용을 많이 요구하는 편인데..데이비드 프라이스도 2021년에 체인지업의 구사비율이 30.0%로 커리어 하이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5월 16일 마이애미 마린스와의 경기에서 LA 다저스는 모두 6명의 불펜투수들을 사용하였는데..아마도 오늘 경기에서 3.0이닝을 던지면서 54개의 공을 던진 에드윈 우세타 (Edwin Uceta)가 마이너리그로 내려가고 데이비드 프라이스가 메이저리그에 합류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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