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7일 LA 다저스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경기가 진행이 되기전에 LA 다저스의 로스터에 많은 변화 (데이비드 프라이스가 불펜으로 돌아올 예정이며 요시 쓰쓰고가 LA 다저스의 로스터에 합류할 예정입니다.)가 있을 예정이기 때문에 DJ 피터스가 과연 LA 다저스의 26인 로스터에 이름을 올리고 있을지는 의문이지만...5월 17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의 선발투수인 매디슨 범거너와 좋은 인연이 있어서 포스팅을 합니다. 바로 2017년 어깨 문제를 겪으면서 장기결장을 하였던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에이스 매디슨 범거너가 재활을 위한 등판을 하였을때...DJ 피터스가 연타석 홈런으로 만들어낸 적이 있습니다. 당시에 DJ 피터스의 유망주가치가 폭발하던 시점으로 LA 다저스의 A+팀에서 활약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해 DJ 피터스는 A+팀에서 132경기에 출전해서 0.276/0.372/0.514, 27홈런, 82타점으로 MVP에 선정이 되었습니다.)
아무래도 재활을 위한 경기 등판이었기 때문에 매디슨 범거너의 집중력이나 구위가 정상이 아니었겠지만..DJ 피터스는 매디슨 범거너가 던진 공을 강하게 잡아 당기면서 모두 좌측 펜스를 넘기는 홈런으로 연결을 하였습니다. (2개의 홈런이 모두 상당한 비거리를 보여주었습니다. 심지어 두개의 홈런이 동일 이닝에 나온 홈런이었던 것으로 기억을 합니다.) DJ 피터스가 몸쪽공에 대한 단점이 있지만 플러스 등급의 파워 포텐셜을 갖고 있기 때문에 노리고 있는 공이 들어왔을때는 엄청난 비거리의 홈런을 만들어내고 있는 선수인데..2017년 7월 5일 경기에서 매디슨 범거너가 마이너리그 선수들에 대한 정보가 부족했던 모양입니다. (지금 보니 DJ 피터스의 배트 스피드가 이때가 더 좋은 느낌입니다. 현재는 스윙의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서 과거의 호쾌함이 없는 스윙을 합니다.)
2017년 시즌 당시의 유망주 가치를 고려하면 매우 늦은 2021년에 메이저리그에 도달한 DJ 피터스는 8경기에 출전해서 10타수 2안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당시에 DJ 피터스가 멀티홈런을 기록한 것이 메이저리그 닷컴에 기사로 올라올 정도로 유명했기 때문에...LA 다저스가 5월 17일 경기에서 DJ 피터스를 선발 외야수나 대타로 활용하는 모습을 보여줄 가능성이 있습니다. (뭐...마이너리그로 옵션이 실행이 되어서 오클라호마에서 경기를 지켜보고 있을수도 있습니다.) 2020년에 매우 부진했던 매디슨 범거너는 2021년에 개선이 된 모습을 보여주면서 4승 2패 4.12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는데...LA 다저스의 타자중에서는 무키 베츠가 5타수 2안타, 윌 스미스가 2타수 2안타, 저스틴 터너가 38타수 12안타로 강한 편이며 오스틴 반스는 18타수 4안타, 2홈런, 맥스 먼시는 14타수 2안타, 크리스 테일러는 25타수 3안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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