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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비스 브랭켄혼 (Travis Blankenhorn)을 영입한 LA 다저스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21. 5. 16. 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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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가 지난 5월 8일에 미네소타 트윈스에서 지명할당이 된 내야수 트레비스 브랭켄혼을 클레임 절차를 통해서 영입을 하였다고 합니다. 최근에 더스틴 메이가 토미 존 수술로 받았고 에드윈 리오스가 어깨 수술로 시즌이아웃이 되었기 때문에 40인 로스터에 2자리가 남는 상태였는데...미네소타 트윈스에서 지명할당이 된 트레비스 브랭켄혼을 영입하면서 한자리만 남게 되었습니다. (공식적으로 더스틴 메이를 60일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에드윈 리오스는 아직 40인 로스터에 남아있는 상황인데...LA 다저스가 추가적으로 40인 로스터에 선수를 포함시킬 일이 발생을 한다면 에드윈 리오스도 60일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게 될 겁니다.)

 

1996년생인 트레비스 브랭켄혼은 2015년 드래프트에서 미네소타 트윈스의 3라운드 지명을 받을 선수로 우투좌타의 내야수입니다. 2015~2018년에는 좋은 평가를 받지 못했지만 2019년에 A+팀과 AA팀에서 스윙을 수정하면서 파워가 좋아졌고 유망주 가치가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전체적으로 평균이하의 컨텍과 선구안을 갖고 있는 반면에 평균이상~플러스 등급의 파워를 갖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수비에서는 2루수로는 좋을때 평균에 가까운 수비를 보여주고 있으며 3루수로는 평균이하의 수비를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그리고 2019년부터는 좌익수로 뛰는 모습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3루수로 뛰기에는 반응속도가 좋지 않고 손의 움직임이 좋지 않다고 합니다. 따라서 다양한 포지션에서 평균이하의 수비를 보여주면서 가끔 한방을 만들어낼수 있는 타자가 트레비스 브랭켄혼이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2020년 9월 15일에 메이저리그에 데뷔를 한 선수로 2020년에는 1경기에서 3타수 1안타를 기록하였고 2021년에는 한경기 대주자로 출전한 것이 전부입니다. (미네소타 트윈스의 맥스 케플러등이 COVID-19로 인해서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을때 잠시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2021년에는 AAA팀에서 3경기 출전을 해서 11타수 2안타, 6삼진을 기록하고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좋은 컨텍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미네소타 트윈스에서 버려진 것으로 보이는데..LA 다저스가 벤치로 선호하는 다양한 포지션에 대한 수비가 가능한 장타력을 갖고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이번에 부름을 받은 것으로 보입니다. 2020년과 2021년이 한차례 마이너리그 옵션이 실행이 되었기 때문에 2022년까지 LA 다저스가 마이너리그와 메이저리그를 오가면서 활용할수 있는 선수라는 점도 클레임을 통해서 영입한 이유중에 하나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트레비스 블랜켄혼의 스카우팅 리포트:
https://ladodgers.tistory.com/37737
https://ladodgers.tistory.com/36128

 

[MLB.com] 트레비스 블랭켄혼 (Travis Blankenhorn)의 2021년 스카우팅 리포트

2020년 9월달에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은 선수로 한경기에 출전을 하였다고 합니다. 2015년 드래프트에서 3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상대적으로 늦은 메이

ladodgers.tistory.com

 

[BA] 트레비스 브랭켄혼 (Travis Blankenhorn)의 2021년 스카우팅 리포트

고교시절에 3개운동에 재능을 보여주었던 선수로 2015년 드래프트에서 미네소타의 3라운드 지명을 받았고 80만달러에 계약을 맺었습니다. 2019년에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AA팀에 도달한 트

ladodgers.tistory.com

 

미네소타 트윈스의 팜에서 성장할때 현재 LA 다저스의 외야수인 루크 레일리보다는 유망주 순위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던 선수로 기억을 하는데..(아무래도 수비적인 가치가 조금 더 있으니..) 2021년에 LA 다저스가 AAA팀에서 성장할 시간을 주면서 스윙을 개선할수 있다면 2022년에는 쓸만한 벤치 자원 역할을 할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현실적으로 2021년 시즌을 보내면서 40인 로스터의 정리가 필요할때 또다시 지명할당이 될 가능성이 더 높다고 생각을 합니다만...2017년 4월달에 맥스 먼시를 영입했을 당시에 선수 평가보다 현재 트레비스 블랭켄혼의 평가가 휠씬 좋습니다.) LA 다저스가 로스터 한자리를 놀리지 않고 팀 뎁스를 강화하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는 것에 긍정적인 평가를 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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