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30개의 공을 던진 데이비드 프라이스 (David Price)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21. 5. 16. 00:22

본문

반응형

햄스트링 문제로 인해서 10일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LA 다저스의 불펜투수인 데이비드 프라이스가 현지시간으로 5월 14일 경기가 시작하기전에 타자들을 상대로 라이브 피칭을 진행을 하였다고 합니다. 이미 3일전에 저스틴 터너를 상대로 한차례 라이브 피칭을 했던 데이비드 프라이스는 이번에는 2.0이닝, 30개의 공을 던졌다고 합니다. Grade 2의 햄스트링 통증이 발생하였다는 소식이 전해졌을때는 4~6주간 등판이 불가능하다는 뉴스가 LA 다저스의 홈페이지에 올라왔던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3주도 되지 않아서...타자들을 상대로 30개의 공을 던질 수 있는 몸상태로 회복이 되었군요. (Grade 2의 햄스트링이 발생했다는 것은 LA 다저스 트래이너들이 너무 보수적인 관점에서 몸상태를 체크했기 때문에 내려진 진단이었던 모양입니다.)

 

오늘 2이닝, 30개의 공을 던진 데이비드 프라이스는 현지시간으로 토요일/일요일에는 공을 던지지 않고 몸상태를 지켜볼 예정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몸에 문제가 없다면 다음주 초에 LA 다저스의 로스터에 복귀를 하게 될 것 같다고 합니다. 물론 추가적으로 한차례 더 라이브 피칭을 한 이후에 다음주 주말쯤에 복귀를 하는 선택을 할수도 있습니다. 일단 다음주에 복귀를 할수 있다면 부상을 당했던 시점의 예상보다는 빠른 시점의 복귀이기 때문에 LA 다저스 입장에서는 그래도 다행이라고 말을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현재 LA 다저스의 로스터를 보면 무난하게 알렉스 베시아가 마이너리그로 내려가게 될 것 같습니다.) LA 다저스가 현지시간으로 일요일인 5월 16일에 불펜 게임을 할 예정이라고 하는데....현지시간으로 5월 17일에 데이비드 프라이스를 합류시켜서 불펜에 활용 가능한 선수를 늘려주는 것이 최선으로 보이기는 합니다.

 

데이비드 프라이스와 함께 LA 다저스의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또다른 좌완 불펜투수인 스캇 알렉산더 (Scott Alexander)의 경우 현지시간으로 5월 14일에 처음으로 야구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여전히 어깨 통증이 남아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아마도 복귀하는데 최소한 2~3주의 시간이 더 필요할것 같다고 합니다. 부상자 명단에 처음 이름을 올렸을때는 빠르게 복귀할수 있을 것이라는 인터뷰가 있었는데..LA 다저스가 원하는 방향으로 선수의 몸이 회복이 되지는 않고 있는것 같습니다. 2019~2020년에 부상으로 인해서 Active 로스터에 있는 시간보다 부상자 명단에 있는 시간이 더 많았던 선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복귀하는데 필요한 시간이 2~3주보다 휠씬 길 수도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개럿 클레빈저가 메이저리그에서 공을 던질 기회는 조금 더 늘어나겠군요.)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