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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안타 경기를 한 미겔 바르가스 (Miguel Vargas)

LA Dodgers/Dodgers Prospects

by Dodgers 2021. 5. 16.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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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의 내야수 유망주로 인상적인 타격 재능을 갖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A+ 팀의 미겔 바르가스가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의 A+팀과의 경기에서 시즌 2호 홈런을 포함해서 3안타 경기를 하면서 팀의 승리에 기여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19년 시즌을 A+팀에서 마무리한 선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2021년 시즌을 A+팀에서 시작하게 된 것이 맘에 들지 않았을것 같은데...빨리 AA팀으로 승격을 시켜달라고 시위를 하는 느낌입니다. 현재는 A+팀이지만 2019년에는 A팀이었던 Great Lakes Loons에서 70경기에 출전해서 0.325/0.399/0.464의 성적을 기록한 적이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타자들의 구장에 잘 적응하는 느낌을 주고 있습니다.

 

2021년에 10경기에 출전핸 미겔 바르가스는 37타수 10안타를 기록하면서 현재까지 0.270/0.391/0.514, 2홈런, 6타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10경기에서 12개의 삼진을 당한 것은 그동안 미겔 바르가스가 보여준 세련된 타격 어프로치를 고려하면 아쉬운 부분이지만 LA 다저스가 2019년부터 꾸준하게 잡아당기는 스윙을 교육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30%정도의 삼진 비율을 보여주고 있는 것은 큰 문제가 되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6개의 볼넷을 골라내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 뭐 건강한 비율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2021년 첫 홈런은 밀어쳐서 만들어낸 홈런이었지만 오늘 경기에서 미겔 바르가스가 만들어낸 홈런은 잡아당겨서 만들어낸 홈런이었습니다. 그리고 2021년에 안타로 연결이 된 공들도 중견수쪽으로 많이 형성이 되고 있는 것을 보면 LA 다저스의 지도를 잘 받아들이고 있는 느낌입니다. (이부분이 다저스의 프린터가 좋은 점수를 주고 있는 부분입니다.)

 

6피트 3인치, 205파운드의 이상적인 신체조건을 갖고 있는 선수이지만 유연성이 부족하기 때문에 3루수가 아닌 1루수나 좌익수가 될 것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미겔 바르가스인데...2021년에도 여전히 LA 다저스는 주로 3루수로 출전을 시키고 있습니다. 그리고 73.2이닝을 수비하면서 단 1개의 수비 실책만을 기록하면서 개선된 수비율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2018년에는 0.900의 수비율, 2019년에는 0.922의 3루수 수비율을 기록하고 있었습니다.) 일단 시즌이 끝날때까지 현재의 수비능력을 보여줄수 있을지가 중요하겠지만..일단 초반 분위기는 좋은 편입니다. 2021년에 3루수로 출전한 경기를 제외하면 1루수로 1경기, 2루수로 한경기 수비를 소화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루수로는 3번의 수비 기회를 모두 성공시키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19년 1라운드지명자인 코디 호지가 최근에 AA팀에서 경기 출장을 하지 못하고 있는 것을 보면 컨디션이 좋지 않은 것으로 보이는데..결국 2021년 시즌이 끝난 시점에는 미겔 바르가스가 휠씬 더 좋은 평가를 받게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미 미겔 바르가스를 더 좋게 평가를 하는 유망주 사이트들도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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