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아웃이 된 애리조나의 외야수 유망주 코빈 캐롤 (Corbin Carroll)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최고의 외야수인 코빈 캐롤이 경기중에 어깨 부상을 당했다고 하는데..상태가 좋지 않아서 수술을 받게 되었고 결국 2021년 시즌을 마무리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2021년 마이너리그 시즌이 120경기 시즌이기 때문에 8월말이면 마이너리그시즌이 취소가 됩니다. 따라서 이번에 받게 되는 수술이 4달이상의 회복시간이 필요한 수술로 보입니다. 아마도 LA 다저스의 내야수인 에드윈 리오스와 비슷한 수술을 받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에드윈 리오스는 어깨 와순쪽에 부분 파열이 발생해서 수술을 하게 되었습니다.) 어깨 수술을 받은 선수들의 경우 송구 능력 뿐만 아니라 수술전의 파워가 정상적으로 돌아오지 못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애리조나 구단의 많은 관리가 필요해 보입니다.

 

2019년 드래프트에서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의 1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외야수로 2020년에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의 확장 캠프에서 특출난 모습을 보여주면서 2021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의 최고의 유망주로 평가를 받은 코빈 캐롤은 2021년 시즌을 A+팀에서 시작하였고 7경기에서 23타수 10안타, 0.435/0.552/0.913. 2홈런, 5타점, 3도루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21년에 A+팀에서 폭발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빠르게 AA팀으로 승격이 될 것으로 보였는데...이번 부상으로 인해서 2021년 시즌을 마무리 하게 되었고...AA팀에서 뛰는 것은 2022년에나 가능할 것 같습니다. (몇몇 스카우터들은 2021년 9월달에 메이저리그에서 뛸 수 있는 선수라는 평가를 하였습니다.)

 

5피트 10인치, 165파운드의 작은 몸을 갖고 있는 선수지만 특출난 운동능력을 갖고 있는 선수로 미래에 메이저리그에서 플러스 등급의 중견수 수비와 플러스 등급의 타율, 플러스 등급의 스피드를 기대할수 있는 선수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파워가 약한 선수도 아니며 어깨가 약한 선수도 아닙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 부상으로 인한 시즌 아웃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나 코빈 캐롤 입장에서 매우 큰 타격이라고 말을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2020년에 확장 캠프에서 계속해서 경기 출장을 하였다고 하지만 2020년과 2021년에 정상적인 경기 출전을 하지 못했기 때문에 메이저리그에 도달하는데..생각보다는 많은 시간이 필요할수도 있을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