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에 불펜세션을 진행할 데이비드 프라이스 (David Price)

지난 5월 11일에 불펜세션을 진행한 LA 다저스의 좌완 불펜투수인 데이비드 프라이스가 현지시간으로 5월 14일에 다시 한번 불펜세션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일단 지난 5월 11일에 진행이 된 불펜세션을 마무리 한 이후에 몸에 문제가 없었던 모양입니다. 지난 불펜 세션에서는 저스틴 터너를 상대로 피칭을 하였는데..이번주 금요일 불펜 세션에서도 타자들을 상대로 공을 던질 예정이라고 합니다. 현지시간 4월 25일 경기에서 햄스트링 통증이 발생을 하였을때 Graded 2 통증이기 때문에 4~6주이상의 결장을 할 것이라는 예상이 나왔던 것을 고려하면 매우 빠르게 몸이 회복이 되고 있다고 말을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그리고 선발투수가 아닌 불펜투수 자원이기 때문에 20개 정도의 공을 전력투구할수 있는 몸을 만들면 되기 때문에..상대적으로 빠른 복귀를 기대할수 있는것 같습니다. 2021년에 데이비드 프라이스는 1~2이닝을 던지는 불펜투수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7경기에서 9.2이닝을 던지면수 14개의 안타와 4개의 볼넷을 허용하는 동안에 11개의 삼진을 잡아내고 있습니다. 시즌 초반에는 불펜투수의 역할에 적응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시즌이 진행이 되면서 어느정도 자신의 역할에 적응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데이비드 프라이스가 정상적으로 돌아올수 있다면 6~7회에 등판해서 1~2이닝을 던지는 불펜투수 역할을 하게 될 것 같다고 합니다. 이번주 금요일 불펜세션 결과에 따라서 데이비드 프라이스의 복귀시점이 결정이 될 수도 있을것 같다고 하는데..추가적인 불펜세션없이 바로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합류할 가능성도 있는 것 같습니다. (5월 17~18일정도에..)

 

아마도 데이비드 프라이스가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합류하게 된다면 불펜투수인 알렉스 베시아 (Alex Vesia)가 마이너리그팀으로 내려가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어깨 문제로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스캇 알렉산더 (Scott Alexander)도 멀지 않은 시점에 메이저리그 복귀를 할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반면에 팔뚝 문제로 인해서 10일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브루스더 그라테롤 (Brusdar Graterol)의 경우 현재 캐치볼 형태의 재활만 이뤄지고 있다고 합니다. 그말은 가까운 시점에 복귀하는 것은 기대하기 힘들다는 말 같습니다. 일단 LA에서 재활을 진행하고 있다면 LA 다저스가 홈 시리즈를 마무리하고 원정시리즈를 시작하면 애리조나 캠프에서 몸을 만드는 선택을 할것 같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5월 복귀는 사실상 불가능하고 빨라야 6월달에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복귀를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