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토미 존 수술을 받은 더스틴 메이 (Dustin May)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21. 5. 14. 00:36

본문

반응형

지난 5월 1일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경기에서 팔꿈치 부상을 당한 더스틴 메이거 현지시간으로 5월 11일에 토미 존 수술을 받았다고 합니다. 팔꿈치 통증을 겪은 다음날 토미 존 수술을 받을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는데..일단 5월 11일 수술을 받으면서..길고 긴 재활의 시간을 갖게 되었습니다. 2021년 스프링 캠프에서 토니 곤솔린/데이비드 프라이스를 제치고 팀의 5선발 투수로 자리를 잡은 더스틴 메이는 이후에 5번의 선발등판에서 23.0이닝을 던지면서 2.74의 평균자책점과 0.96의 WHIP를 기록하면서 LA 다저스의 선발투수로 확실하게 자리를 잡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말도 되지 않는 구속의 공을 던지는 과정에서 팔꿈치에 문제가 생긴 것으로 보입니다.

 

유망주시절부터 돌팔매질을 하는 형태의 팔동작으로 공을 던짐에도 불구하고 많은 이닝과 안정적인 제구력을 보여준다는 평가를 받았는데..결국 일반적이지 않은 팔동작으로 공을 던지는 과정에서 팔꿈치 인대에 손상이 발생한 것으로 보입니다. 한때 토미 존 수술을 받고 12달만에 복귀하는 선수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애덤 웨인라이트가 12달이 되지 않고 돌아왔죠. 그런데..이렇게 이른 복귀를 시도하는 과정에서 팔꿈치 부상이 재발하는 선수가 많아지면서 최근에는 구단들이 조금 여유를 받고 복귀를 시도하고 있습니다.)들도 있었지만 최근에는 수술을 받은 이후에 16~18개월만에 복귀하는 것이 일반적인 스케줄이기 때문에 2020년 5월달에 토미 존 수술을 받은 더스틴 메이는 빠르면 2022년 9월달, 일반적이라면 2023년 스프링 캠프를 통해서 복귀를 할수 있을 것 같습니다. (운이 좋앚면 2022년 9~10월달에 불펜투수로 활용이 될 수 있을것 같습니다.)

 

2019년부터 더스틴 메이의 스터프 (2021년에 더스틴 메이는 평균 99마일의 포심과 98마일의 싱커, 93.1마일의 커터, 86.6마일의 커브볼을 던지고 있습니다. 팔꿈치에 문제가 발생한 밀워키 경기에서는 2021년 등판 경기중 구속이 제일 좋았습니다.)가 급격하게 좋아지면서 종종 뉴욕 메츠의 선발투수인 노아 신더가드와 비교가 되었는데..결국 노아 신더가드처럼 토미 존 수술을 받게 되었군요. 그나마 다행이라고 한다면 LA 다저스의 주치의인 닐 엘라트라체가 메이저리그에서 토미 존 수술 전문가로 평가를 받는 사람이기 때문에..재활에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것 같습니다. (이미 LA 다저스의 40인 로스터에는 케일럽 퍼거슨과 토미 케인리가 토미 존 수술을 받고 2022년 복귀를 위한 재활을 진행을 하고 있습니다.) 건강하게 마운드로 돌아와서 다시 붉은 머리를 휘날리는 모습을 볼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