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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ID-19 백신 접종비율이 85%를 초과한 LA 다저스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21. 5. 14. 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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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시즌을 162경기로 진행하기로 결정을 하였지만 여전히 COVID-19로 인해서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하고 있기 때문에 메이저리그 사무국과 선수노조는 2021년 시즌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health and safety protocols"에 합의를 하였습니다. 그 내용에는 선수단의 백신접종 비율이 85%를 초과하게 되면 선수단에게 요구되는 제한사항들이 조금은 부드럽게 풀린다는 내용이 포함이 되어 있는데...(원정경기시 주로 숙소에만 있어야 하며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허락한 식당이나 편의시설을 이용하는 것..그리고 덕아웃에서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등...) 다행스럽게 LA 다저스 선수단은 85%가 넘는 백신 접종비율을 기록하면서 상대적으로 여유가 있는 규정을 적용받게 되었다고 합니다.

 

단지 선수들의 접종 비율이 85%를 초과하는 것이 아니라..감독/코치/선수단 전체의 접종비율이 85%를 초과해야 한다고 합니다. 선수들의 경우 부작용이 발생하는 경우가 종종 있기 때문인지 한번에 접종을 하지 않고 하루 몇명씩 나눠서 접종을 했기 때문에 2021년 시즌이 시작한지 40일이 넘는 시점에 85%를 달성한 것으로 보입니다. (여전히 백신접종에 대해서 거부감을 갖고 있는 선수가 있는것 같더군요.) 일단 85%의 비율은 2차 접종을 마친 선수단 비율은 아니고 1차 접종만을 진행한 선수들과 2차접종을 마친 선수들의 비율의 합이라고 합니다. (LA 다저스의 경우 백신 접종 부작용을 겪은 선수는 빅터 곤잘레스와 미치 화이트로 모두 2일 정도의 휴식을 갖고 로스터로 돌아왔습니다.)

 

문제는..어제 뉴욕 양키스의 경우에서 볼수 있는 것처럼 백신 접종을 하였다고 해서...COVID-19에서 자유로워질수는 없다는 점입니다. 아마도 어제 뉴욕 양키스와 샌디에고 파드리스에서 여러 사람들이 양성반응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메이저리그 사무국와 선수노조에서도 선수들의 행동 프로토콜을 부드럽게 만드는 것에 대해서 다시 생각을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뉴욕 양키스의 코치들의 경우는 백신 접종을 한 사람들이라고 하는데...샌디에고 파드리스에서 양성반응을 보인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와 윌 마이어스의 경우 백신 접종을 한 선수인지..아닌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고 있습니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백신 접종 여부는 선수의 선택이기 때문에 선수가 어떤 선택을 하든 존중받을 필요가 있다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제 기억에 데이브 로버츠 감독의 경우는 LA 다저스가 선수단에 백신접종을 시작하였을때 가장 먼저 백신을 접종하는 사진이 언론에 공개가 되었던 것으로 기억을 합니다. 아무래도 UCLA 대학을 졸업한 사람이라...이런 부분에 대한 이해도는 높은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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