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시간으로 AAA팀의 5월 11일 선발투수는 조시아 그레이였습니다. 하지만 5월 11일 경기가 시작하기 전에 선발투수가 변경이 되었습니다. (불펜투수인 라이언 모슬리가 선발투수로 등판해서 경기 말아 먹음) A팀의 선발투수였던 바비 밀러도 두번째 A+팀 등판을 하기전에 A+팀의 로스터에서 마이너리그 확장 캠프 로스터로 이동하면서 선발등판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심각하게 생각할 필요가 없을수도 있지만...LA 다저스의 선발투수인 더스틴 메이가 토미 존 수술을 받으면서 메이저리그 선발진이 부족한 상황이 되었기 때문에 조시아 그레이가 메이저리그 선발등판을 위해서 5월 11일 등판을 하지 않은 것일수도 있습니다.
일단 LA 다저스는 5월 12일 선발투수로 훌리오 유리아스를 예고한 상황이지만 5월 14일 선발투수는 예고하지 않고 있는 상황입니다. 클레이튼 커쇼가 등판을 할수도 있겠지만..이 순번에 조쉬 그레이가 등판을 하면서 선발투수들이게 충분한 휴식을 주는 결정을 할수도 있습니다. 또는 LA 다저스가 정상적으로 선발진 (4일 휴식후 등판)을 구성했을때 5월 18일에 처음으로 팀의 5선발투수가 필요한 상황이 됩니다. 따라서 5월 18일에 조시아 그레이를 등판시키기 위해서 5월 12일이나 5월 13일 AAA팀 경기에 조시아 그레이를 등판시키고 4~5일 휴식후에 조시아 그레이를 5월 18일 메이저리그 경기 선발투수로 등판시킬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이부분이 LA 다저스 팬들 사이에서 오늘 자주 거론이 되었기 때문인지...경기후에 기자가 데이브 로버츠 LA 다저스 감독에 질문을 한 모양인데..그부분에 대한 별다른 언급을 하지는 않았습니다. 지난 AAA팀 경기에서 5.0이닝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준 것을 고려하면 부상이 있는 것은 아닌것 같은데..아마도 5월 18일 선발 등판 가능성을 열어 놓고 일정을 조절하고 있는 것이 오늘 조시아 그레이가 AAA팀 경기 등판을 하지 않은 이유가 아닐까 싶습니다. 그리고 LA 다저스는 상위리그에서 뛰고 있는 투수 유망주들을 9~10월달에 활용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기 때문에 마이저리그에서 많은 이닝을 던지게 하지 않고 충분한 휴식을 줄 예정이라고 합니다. 따라서 다저스의 투수 유망주들이 4일 휴식후에 선발등판을 하지 않는 경우가 자주 있을 것이라고 합니다. 많은 구단들이 2020년에 많은 이닝을 던지지 않은 팀의 선발 유망주들의 2021년 피칭 이닝을 제한하는 움직임을 보여주는 것과 동일한 맥락이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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