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스틴 메이가 토미 존 수술을 받으면서 2021년과 2022년에 더이상 다저스의 유니폼을 입고 공을 던지는 것을 기대하기 힘든 상황이 되었기 때문에 LA 다저스 팬들은 어깨 문제로 인해서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토니 곤솔린의 몸상태에 대한 관심을 가질수 밖에 없는데..오늘 데이브 로버츠 감독이 토니 곤솔린에 대한 이야기를 약간 하였습니다. 그동안 불펜세션을 진행을 하였던 토니 곤솔린이 이번주 후반 (목~금)에 타자들을 상대로 공을 던질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번 라이브 피칭은 애리조나에서 진행이 될 예정이며 아마도 2.0이닝을 던지게 될 것 같다고 합니다. 아마도 애리조나에서 훈련을 하고 있는 코디 벨린저와 같은 선수들을 상대로 공을 던지겠군요.
어깨 통증으로 2021년 시즌이 시작함과 동시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던 토니 곤솔린은 어깨 문제로 약 한달간 휴식을 가졌고 4월말부터 본격적으로 피칭 훈련을 시작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더스틴 메이가 팔꿈치 부상을 당하기 조금 전입니다.) 원래 계획처럼 LA 다저스가 멀티이닝을 던지는 불펜투수로 몸을 준비시켰다면 아마도 5월달에 메이저리그 합류가 가능했을것 같은데...더스틴 메이가 이탈하게 되면서 다저스는 선발투수로 몸을 준비시키는 선택을 하였고..이제 막 2.0이닝을 던질 수 있는 몸이 준비가 된 것으로 보입니다. 2.0이닝을 타자들을 상대로 공을 던지는 것이니..결국 30~35개의 공을 던지고 마운드를 내려오게 될 것 같습니다. 이번에 공을 던진 이후에 몸에 문제가 없다면 4일의 휴식을 갖은 이후에 3.0이닝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줄 것 같습니다.
그리고 타자들을 상대로 3.0이닝을 던진 이후에 몸에 문제가 없다면 마이너리그팀 경기에 출전해서 4.0이닝을 던지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일반적으로 선발투수에게 기대하는 투구수가 최소한 75개라는 것을 고려하면 마이너리그에서 한경기 더 등판해서 5.0이닝, 70~80개의 공을 던지게 한 이후에 메이저리그에 복귀를 시킬 것으로 보입니다. 5월 14일 (2이닝)/5월 19일 (3이닝)/5월 24일 (4이닝)/5월 29일 (5이닝)을 던진다고 가정하면...6월 3일 전후에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을것 같습니다. 물론...4.0이닝 건강하게 던지는 모습을 보여준 이후에 메이저리그 합류를 고려할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다저스의 불펜 상황에 따라서 다르겠죠.) 다저스의 경우 5월 18일에 처음 팀의 5선발투수가 필요하다는 것을 고려하면..아마도 2~3번정도는 불펜데이를 진행하거나..에드윈 우세타/조시아 그레이와 같은 AAA팀의 선발투수를 메이저리그에서 선발투수로 활용하는 선택을 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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