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시범경기 등판에서 타구에 손가락을 맞으면서 골절 부상을 당했던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선발투수 프란버 발데스가 멀지 않은 시점에 재활 등판을 하게 될 것 같다는 소식이 올라왔습니다. 손가락 골절 부상을 당했을때 심각한 골절이기 때문에 수술을 받아야 하고 2021년에 공을 던지지 못할수도 있다는 소식이 올라왔던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다행스럽게 재활이 잘 진행이 된 것 같습니다. 3월 초에 골절부상을 당했던 것을 고려하면 2달만에 몸상태가 많이 좋아져서 마이너리그 재활 피칭을 한다는 소식이 올라왔군요. 일단 현재의 몸상태를 구단의 감독/코치들에게 체크받기 위함인지 이번주에 휴스턴에서 불펜세션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불펜세션 이후에 마이너리그에서 선발투수로 75개의 공을 던질수 있는 몸을 만들고 나면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을 것 같은데..일단 불펜세션에서 20개 정도의 공을 던진다고 가정을 하면..마이너리그경기에서 3~4차례 등판을 하게 되면 메이저리그에서 선발투수로 뛸 수 있는 몸이 만들어지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5월 중순에 불펜세션과 마이너리그 재활경기 등판을 시작한다고 가정을 하면...6월초에 선발투수로 메이저리그 복귀가 가능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손가락 부상이었기 때문에 아마도 하체 훈련을 그동안 꾸준하게 했을 겁니다. 이점이 상대적으로 빠른 복귀에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인상적인 싱커와 커브볼을 통해서 2020년에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1선발 역할 (2020년에 프람버 발데스는 11경기에 등판해서 70.2이닝을 던지면서 3.57의 평균자책점과 1.12의 WHIP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을 해주었던 프람버 발데스가 건강하게 돌아올수 있다면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2021년 팀 전력이 크게 향상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휴스턴 애스트로스는 5월 10일 현재 18승 17패를 기록하면서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에 2.5게임 뒤진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2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습니다. 프람버 발데스의 시즌 아웃 가능성이 거론이 되면서 휴스턴 애스트로스는 제이크 오도리지 (Jake Odorizzi)와 2+1년짜리 계약을 맺는 선택을 하였는데..제이크 오도리지는 3번의 부진한 선발등판 이후에 팔근육 문제로 인해서 10일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따라서 프람버 발데스의 건강한 복귀가 무엇보다 필요한 시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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