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애덤 콘리 (Adam Conley)를 영입한 탬파베이 레이스

MLB/MLB News

by Dodgers 2021. 5. 12. 00:07

본문

반응형

2020년부터 투수진에 부상자가 속출하고 있기 때문인지 오늘 탬파베이 레이스가 좌완 불펜투수인 애덤 콘리와 계약을 맺는 선택을 하였다고 합니다. 마이애미 마린스에서 선발과 불펜을 오가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애덤 콘리는 2020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일본 프로야구팀인 라쿠텐에서 뛸 예정이었지만 일본 프로야구팀과의 계약을 포기하고 탬파베이 레이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는 선택을 하였다고 합니다. COVID-19 관련으로 2020년에는 경기 출전을 할수 없었지만 애덤 콘리는 2015년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이후에 56번의 선발등판과 118번의 불펜 등판을 한 선수로 414.1이닝을 던지면서 4.82의 평균자책점과 1.42의 WHIP를 기록하고 있는 선수로 2018년과 2019년에는 불펜투수로 뛰었습니다. 따라서 2021년에 탬파베이의 부름을 받는다면 그것은 불펜투수가 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이번 계약은 마이너리그 계약이며 아마도 AAA팀에서 시즌을 시작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일단 현재 일본에 COVID-19 양성반응자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기 때문에 일본에서 뛰는 것보다는 미국에서 뛰는 것을 선택한 것으로 보입니다. (최소한 미국은 5월말까지 국민들에게 대한 백신 접종을 마무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건강을 고려하면 미국에 남는 것이 더 좋은 선택일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일본의 경우 최근에 양성반응자가 계속해서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는 상황이라...) 일본 프로야구의 외국인 선수들이 일본 입국에 어려움을 겪는다는 소식이 자주 들려왔는데..애덤 콘리도 3월말에 일본에 입국을 할수 있었고 가족들도 일본 입국에 어려움이 있었기 때문에..일본에서의 외국인 선수 생활을 포기하고 미국으로 돌아간 것으로 보입니다.

 

2018년에는 마이애미 마린스의 불펜투수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트래이드 시장에서 많은 관심을 받았지만 2019년에 제구와 커맨드가 무너지면서 성적이 하락한 상황이기 때문에 탬파베이 레이스의 AAA팀에서 수준급 스트라이크를 던지는 능력을 개선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스트라이크를 던지는 능력으 아쉽지만..불펜투수로 평균 95.4마일의 직구와 85.1마일의 슬라이더, 86.5마일의 커브볼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컨트롤과 커맨드를 개선할수 있다면 팀의 7~8회에 등판하는 불펜투수 역할을 해줄수 있는 선수입니다. (2018년에 불펜으로 변신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을때 제 2의 브래드 핸드라는 평가를 받기도 했죠.) 불펜이 약한 LA 다저스가 영입해서 테스트를 했으면 했던 선수인데...아무래도 커리어를 마이애미에서 보낸 선수이기 때문에 이사가 필요없는 탬파베이와 계약을 맺는 선택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워싱턴주 출신으로 고향팀은 시애틀이라고 할수 있는 선수입니다.)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