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에서 2시즌을 뛰었던 리치 매닝의 아들인 맷 매닝은 2016년 드래프트에서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의 1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이후에 5년 연속으로 메이저리그 Top 100 레벨의 유망주로 평가를 받았지만 2021년까지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지 못하고 마이너리그에서 뛰고 있는 선수입니다. 본인과 함께 팀의 선발투수 유망주였던 타릭 스쿠벌, 케이시 마이즈가 2020년 8월달에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아서 팀의 선발투수로 뛰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 현재의 본인의 상황에 대해서 불만을 가질수도 있지만 맷 매닝 본인은 구단이 자신을 관리하는 것이 맷 매닝 본인의 미래를 위해서는 좋은 선택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다고 합니다.
6피트 11인치의 신장을 갖고 있었던 아버지와 비교하면 신장이 작은 편이지만 6피트 6인치, 195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맷 매닝은 아직까지 본인의 투구폼을 반복하는 능력이 부족하기 때문에 수준급의 스트라이크를 던지는데 어려움을 겪을때가 종종 있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디트로이트 타이거즈는 이점을 개선하기 위한 노력을 2020년 확장 캠프와 2021년 스프링 캠프에서 하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직구와 커브과 함께 던질 체인지업의 움직임을 개선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고 하는군요. 그리고 더 큰 문제라고 할수 있는 2020년 8월달에 발생한 팔꿈치 통증 문제에서 100% 회복할수 있도록 2021년 초반에는 피칭 카운트를 관리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런 이유로 인해서 2021년 시즌을 AAA팀에서 시작하는 것을 선수 본인도 이해하고 있다고 하는군요. (2021년 첫등판에서 맷 매닝은 5.0이닝을 던지면서 6개의 안타와 1개의 볼넷을 허용하는 동안에 6개의 삼진을 잡아냈습니다.)
일단 디트로이트 타이거즈 관계자들은 2021년 전반기는 AAA팀에서 경험을 쌓을 기회를 줄것 같다고 합니다. 2020년 트래이드 데드라인때 카메론 메이빈을 시카고 컵스에게 넘겨주고 디트로이트 타이거즈는 유격수인 잭 숏 (Zack Short)을 받는 선택을 하였는데..수비형 유격수인 잭 숏에 대한 디트로이트 구단의 평가는 매우 좋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2021년 4월 21일에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이후에 다시 마이너리그 캠프로 내려갔지만 구단은 가까운 시점에 다시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2019년 룰 5 드래프트에서 디트로이트의 지명을 받았던 로니 가르시아 (Rony Garcia)는 2020년 시즌을 디트로이트의 메이저리그 구단에서 뛰었기 때문에 권리를 완전히 보유할수 있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2021년 시즌을 디트로이트의 AAA팀에서 시작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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