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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구리 통증으로 교체가 된 제이콥 디그롬 (Jacob deGrom)

MLB/MLB News

by Dodgers 2021. 5. 11.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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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메츠의 선발투수인 제이콥 디그롬이 오늘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경기에서 6회초 피칭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교체가 되었는데..경기후에 올라온 소식에 따르면 오른쪽 옆구리쪽에 문제가 발생을 하였다고 합니다. 공배근보다는 허리에 가까운 부분에 통증이 발생을 하였다고 하는데....이미 한차례 선발등판을 스킵한 상황에서 비슷한 부위에 통증이 발생한 것을 고려하면 상당히 심각한 부상으로 연결이 될 수도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뉴욕 메츠는 6회 연습 투구를 하는 과정에 통증이 발생을 한 제이콥 디그롬을 교체한 이후에 바로 정밀진단을 위해서 맨하탄쪽으로 보냈다고 합니다.

 

광배근쪽 염증으로 인해서 한경기 등판을 스킵을 한 제이콥 디그롬은 오늘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경기에서 5.0이닝을 던지면서 1개의 안타와 3개의 볼넷을 허용하면서 1실점을 하였는데..6회에 통증이 발생하기 전에는 몸에 문제는 없었다고 합니다. (2021년에 처음으로 한경기 3개의 볼넷을 허용한 것을 보면 문제가 없었다고 말을 하기는 어려울것 같다는...) 6회 몸을 푸는 과정에서 통증이 발생하였고 구단은 예방 및 정밀진단 차원에서 미겔 카스트로로 교체를 하였다고 합니다. 2:1 상황에서 마운드를 내려왔는데..팀동료들 덕분에 제이콥 디그롬은 시즌 3승을 거둘수 있게 되었습니다. 일단 몸상태에 대한 정보를 기다려봐야 하겠지만...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짧게나마 재활과 휴식의 시간을 갖는 것이 제이콥 디그롬을 위해서는 더 좋은 선택이 디지 않을까 싶습니다.

 

오늘 경기에서 승리투수가 되면서 제이콥 디그롬은 2021년에 6번의 선발등판에서 40.0이닝을 던지면서 17개의 안타와 7개의 볼넷을 허용하면서 0.68의 평균자책점과 0.60의 WHIP를 기록하였습니다. (삼진은 65개) 현재 뉴욕 메츠가 내셔널리그 동부지구에서 1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기는 하지만 팀 전력의 절반이라고 할수 있는 제이콥 디그롬이 이탈을 하게 된다면 답답한 상황이 될 수 밖에 없을것 같습니다. 카를로스 카라스코가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게 되면서 뉴욕 메츠가 선발투수로 활용할수 있는 대체 자원이 두렷하지 않은 상황입니다. (조이 루케시가 카를로스 카라스코를 대신해서 선발투수로 활용이 되고 있는 상황이라....불펜데이를 고려할수 밖에 없을것 같습니다.) 마운드를 내려오기전 제이콥 디그롬은 평균 98.7마일의 직구와 90.4마일의 체인지업, 92.2마일의 슬라이더를 던졌는데..구속이나 회전수라는 측면에서는 시즌 평균 수치와 크게 다르지는 않았습니다. 따라서 공백이 길지는 않을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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