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레인저스가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경기를 진행하기 전에 로스터에 변화를 주는 선택을 하였는데..그중 하나가 LA 에인절스에서 지명할당이 된 포수 잭 크루거에 대해서 클레임 절차를 통해서 영입을 한 것입니다. LA 에인절스가 텍사스 레인저스로부터 드류 부테라를 트래이드를 통해서 영입하는 시점에 지명할당이 된 선수로 기억을 하는데...드류 부테라의 원소속팀의 부름을 받은 것을 고려하면 드류 부테라와 잭 크루거의 트래이드라고 말을 할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텍사스 레인저스는 잭 크루거를 클레임 절차를 통해서 영입함과 동시에 선발투수인 코헤이 아리하라 (Kohei Arihara)를 손가락 문제로 10일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AAA팀에서 엘리 화이트 (Eli White)를 메이저리그로 승격을 시키는 결정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40인 로스터에 자리를 만들기 위해서 어깨가 좋지 않은 카일 코디 (Kyle Cody)를 60일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고 합니다.
LA 출신인 잭 크루거는 2016년 드래프트에서 LA 에인절스의 20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로 2021년 5월 06일에 메이저리그에 데뷔를 하였지만 타석에서는 들어서지 못하고 포수로 1.0이닝을 수비한 것이 전부인 선수입니다. 그럼에도 텍사스 레인저스가 영입하는 선택을 한 것은 아직 마이너리그 옵션이 3개나 남아있는 선수이며 솔리드한 수비력을 갖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선수인것 같습니다. 텍사스 레인저스가 이미 4명의 포수가 이름을 올리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가까운 시점에 지명할당을 당할수도 있겠지만 일단 2021년 마이너리그 시즌이 시작하였기 때문에 팀의 택시 스쿼드나 AAA팀의 포수로 출전할 기회를 줄 것으로 보입니다. 텍사스 레인저스의 경우 샘 허프가 수술을 받으면서 60일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상태이기 때문에 마이너리그 포수가 부족하기는 합니다.
2016년에 프로 생활을 시작한 이후에 323경기에 출전을 한 잭 크루거는 0.265/0.326/0.357의 타격 성적을 기록하고 있는 선수로 2019년 시즌을 AA팀의 포수로 마무리를 하였습니다. 스카우팅 리포트를 찾아보면 게임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선수이며 투수들을 잘 리드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포수지만 운동능력이 매우 좋기 때문에 좋은 포구와 블로킹 능력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어깨는 평균이하이지만 정확한 송구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전체적인 송구동작이 느린 단점이 있는데 이점은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 타석에서 컨텍능력을 갖고 있는 선수이며 스트라이크존에 대한 판단능력도 보여주고 있는 선수라고 합니다. 파워는 2루타를 만들어낼수 있는 파워는 갖고 있다고 합니다. 포수지만 평균이상의 주루 플레이를 보여주고 있는 선수라고 합니다. AAA팀의 포수로 활용을 하면서 팀의 포수진에 문제가 발생할때 백업 포수로 활용하기에는 딱 좋은 스펙을 갖고 있는 느낌입니다.
트로이 스토크스 주니어 (Troy Stokes Jr.)를 메이저리그로 승격시킨 피츠버그 (0) | 2021.05.11 |
---|---|
팔뚝에 통증이 있는 태너 하우크 (Tanner Houck) (0) | 2021.05.11 |
데릭 로우 (Derek Law)를 메이저리그에 합류시킨 미네소타 트윈스 (0) | 2021.05.11 |
루이스 매데로 (Luis Madero)를 메이저리그로 승격시킨 마이애미 마린스 (0) | 2021.05.11 |
후아스카 이노아 (Huascar Ynoa)라는 확실한 선발투수를 얻은 애틀란타 (0) | 2021.05.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