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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르게 돌아올 수 있을 것으로 보이는 스캇 알렉산더 (Scott Alexander)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21. 5. 10. 0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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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5월 6일에 어깨가 좋지 않아서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LA 다저스의 불펜투수인 스캇 알렉산더의 공백이 다행스럽게 길지 않을 것 같다고 합니다. 2019년과 2020년에 어깨쪽 문제를 겪으면서 많은 이닝을 던지지 못했던 스캇 알렉산더이기 때문에 이번 부상이 심각한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였는데..다행스럽게 5월 12일에 복귀할 가능성도 있다고 하는군요. 5월 1일 등판을 한 이후에 LA 다저스와 시카고 컵스의 더블헤더 경기에 등판을 하지 못했을때...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릴지를 LA 다저스가 고민했던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릴지 고민했다는 것 자체가 심각한 통증은 아니었다는 이야기가 될 수 있을것 같습니다.

 

2020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논텐더 가능성도 거론이 되었지만 LA 다저스와 빠르게 1년 100만달러짜리 계약을 맺으면서 2021년 시즌도 LA 다저스와 함께시작한 스캇 알렉산더는 13경기에 출전해서 11.2이닝을 던지면서 7개의 안타와 1개의 볼넷을 허용하는 동안에 5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31의 평균자책점과 0.69의 WHIP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탈삼진이 많이 않아서 특출난 맛은 없지만 그래도 한팀의 불펜투수로 부족한 성적을 기록하지는 않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건강하게 LA 다저스의 불펜진에 돌아온다면 팀 전력에 충분히 도움이 될 겁니다. (5월 6일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기는 했지만 5월 2일부터 경기 출장이 없었기 때문에 현지시간으로 5월 12~5월 16일사이에 복귀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2019년과 2020년에 1.38의 WHIP와 1.46의 WHIP를 기록하면서 LA 다저스 팬들에게 많은 비난을 받았던 스캇 알렉산더이지만...최근 LA 다저스의 좌완 불펜투수 역할을 해주고 있는 개럿 클레빈저 (Garrett Cleavinger), 알렉스 베시아 (Alex Vesia)와 비교를 하면 스캇 알렉산더가 휠씬 쓸만한 불펜투수였다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개럿 클레빈저는 4.1이닝을 던지면서 6.23의 평균자책점과 2.54의 WHIP를 기록하고 있으며 알렉스 베시아는 3.0이닝을 던지면서 9.00의 평균자책점과 1.67의 WHIP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아마도 오프시즌에 좌완 스페셜 리스트가 아닌 1.0이닝을 던지는 불펜투수가 되기 위해서 싱커와 슬라이더만 던지지 않고 체인지업을 던지는 선택을 하였는데..일단 현재까지는 so-so한 결과물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2021년에 스캇 알렉산더는 85.8마일의 체인지업을 8.0% 비율로 던지고 있습니다. (싱커는 평균 92.4마일, 슬라이더는 84.5마일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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