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공식적인 구단의 발표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LA 다저스의 외야수인 AJ 폴락에게 Grade 1의 햄스트링 부상이 발생했다는 리포트가 있는 것을 보면 곧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게 될 같습니다. 그럴 경우에 LA 다저스의 40인 로스터에 포함이 된 선수중에서 12명의 선수가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게 됩니다. (케일럽 퍼거슨, 토미 케인리, 코리 크네이블은 60일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상태로 40인 로스터에는 포함이 되지 않으니...40명중에 9명이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으며...31명의 선수들로 26인 메이저리그 로스터를 활용하고 있다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현재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선수들의 복귀 시점등을 포스팅 합니다.
스캇 알렉산더 (Scott Alexander), 어깨 부상
어깨 부상으로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는데..정확한 복귀 시점에 대한 거론은 없습니다. 지난 2년간 부상으로 크게 고전했던 선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10일만에 돌아오지는 못할것 같습니다. 아마도 한달 이상의 결장을 각오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2019년 6월달에 어깨 부상으로 시즌아웃, 이후에 손가락 신경 수술 받음)
케일럽 퍼거슨 (Caleb Ferguson), 토미 존 수술
2020년 7~8월달에 불같은 공을 던진 이후에 9월달에 토미 존 수술을 받았습니다. 2022년에 돌아올수 있을 것으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최근 다저스의 불펜이 무너진 상황이라...보고 싶은 얼굴중에 한명입니다.
토니 곤솔린 (Tony Gonsolin), 어깨 부상
시즌개막과 함께 10일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선수로 현재 불펜세션을 진행하고 있으며 5월말에 선발투수로 복귀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5월 18일에 선발투수가 필요한 시점인데 그때까지 메이저리그 복귀는 기대하기는 조금 힘들지 않을까 싶습니다.
브루스더 그라테롤 (Brusdar Graterol), 팔뚝 통증
팔뚝 통증이지만 팔꿈치쪽 문제로 보입니다. 최근에 MRI 검사에서 구조적인 문제는 발견이 되지 않았지만 치료를 받은 이후에 아직까지 야구 활동을 하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아마도 한달이상의 결장을 피하기 힘들어 보입니다. 과거에 토미 존 수술을 한번 받은 선수이기 때문에 다저스가 조심스럽게 다룰 것으로 보입니다. (현시점에서 복귀 시점은 예상하기 힘듭니다.)
토미 케인리 (Tommy Kahnle), 토미 존 수술
2020년 8월달에 토미 존 수술을 받은 선수로 다저스가 2년 계약으로 영입을 하였습니다. 한달 늦게 토미 존 수술을 받은 케일럽 퍼거슨과 비교해서 재활 속도를 느린 편이지만 2022년 스프링 캠프에는 준비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2019년의 모습을 다시 보여준다면 2022년에 다저스의 불펜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겠지요.
코리 크네이블 (Corey Knebel), 광배근 부상
수술을 피했다고 하지만 장기 결장은 피할수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LA 다저스가 바로 60일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것을 보면 후반기에나 돌아올수 있을것 같습니다. 커리어 동안에 부상에 시달린 선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2021년에 돌아올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통증이 심해서 수술을 받아야 했다면 2021년에 경기 출장이 불가능 하였는데..수술은 피했다고 합니다. 현시점에 2021년 언제 돌아올수 있을지는 알수 없습니다.
더스틴 메이 (Dustin May), 토미 존 수술
5월 11일에 토미 존 수술을 받을 선수로 사실상 2021년과 2022년에 경기 등판이 불가능 합니다. 만약 22년 9월달에 돌아온다면 불펜투수로 공을 던지고 2023년 스프링 캠프때 다시 선발투수 경쟁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아직 10일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데 곧 60일자 부상자 명단으로 이름을 올리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데이비드 프라이스 (David Price), 햄스트링 부상
Grade 2의 햄스트링 부상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생각보다 빠르게 회복이 되고 있어서 이미 마운드에서 공을 던지는 훈련을 시작하였다고 합니다. 현재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투수중에서는 제일 빠르게 복귀할수 있을 것으로 같습니다. 존 모로시에 따르면 5월말에 메이저리그로 복귀할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에드윈 리오스 (Edwin Ríos), 어깨 통증
실제로 어깨 통증이 발생하였는지 알수 없지만 2021년에 극심한 부진을 겪은 이후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일단 부상은 핑계이고..휴식과 스윙 교정의 시간을 보내지 않을까 싶습니다. 일단 현재 정확한 어깨 상태와 복귀 시점에 대한 부분은 알려진 것이 없습니다.
코디 벨린저 (Cody Bellinger), 정강이뼈 미세 골절
주루 플레이 과정에서 오클랜드의 투수의 스파이크에 찍히는 부상을 당했는데...한달이 넘도록 회복이 되지 않고 있습니다. 미세 골절을 발견한 시점이 너무 늦어서..부상 초반에 정상적인 치료를 받지 못한 것이 복귀하는데 많은 시간이 필요한 이유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현재 60% 속도로 런닝을 소화하고 있다고 합니다. 아직까지 복귀 시점은 알수 없으며 복귀전에 마이너리그팀에서 재활 경기 출전을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잭 맥킨스트리 (Zach McKinstry), 사근 부상
타격 훈련중에 사근 부상을 당한 선수로 현재는 통증은 사라졌다고 합니다. 하지만 다저스는 천천히 준비를 시키고 있다고 합니다. 2019년에 알렉스 버두고의 교훈이 있기 때문에 충분한 회복시간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5월달 막판에 복귀할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아직 스윙을 하지는 않고 있다고 합니다.)
AJ 폴락 (AJ Pollock), 햄스트링 부상
아직까지 10일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는 않았지만 Grade 1의 통증이 발생한 것을 보면 곧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릴것 같습니다. 일반적으로 햄스트링 Grade 1의 통증의 경우 2-3주의 회복시간이 필요합니다. AJ 폴락이 만 33살이기 때문에 회복에 조금 더 시간이 필요할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2019년부터 종종 하체가 좋지 않아서 휴식을 갖은 것을 고려하면 역시나 천천히 복귀를 시도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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