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다저스가 지명한 선수중에서 가장 뛰어난 활약을 하고 있는 선수를 선정해야 한다면 아마 대부분 아담 라우를 선택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어제 이어서 오늘도 폭발적인 공격력을 보여주면서 시즌 타율을 0.371까지 끌어 올렸습니다.
아담 라우의 2013년 성적:
올해 드래프트에서 12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 생활을 시작한 선수로 시즌 시작을 애리조나 루키리그에서 했지만 시즌중에 R+팀으로 승격이 된 선수인데 승격이 된 이후에도 식지 않는 공격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양리그 통합성이 49경기에서 0.362/0.427/0.437, 0홈런, 35도루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팀의 유틸리티 플레이어로 좌익수 겸 3루수로 뛰면서도 타율과 도루는 매우 인상적인 수치를 보여주고 있습니다....뭐 비관적으로 본다면 1990년 2월생이기 때문에 포텐셜이 많이 남아있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는 점인데....현재 페이스라면 내년 시즌을 A+팀에서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몰몬교 신자로 2년간 봉상활동을 했기 때문에 프로 데뷔가 늦었는데 다저스가 10만달러의 계약금을 투자한 것을 보면 뭔가 기대할 것은 있다는 말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