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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터 오웬 (Hunter Owen)을 메이저리그로 승격시킨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MLB/MLB News

by Dodgers 2021. 5. 6.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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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우익수인 그레고리 폴랑코 (Gregory Polanco)를 10일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유틸리티 선수인 헌터 오웬을 메이저리그로 승격을 시키는 선택을 하였다고 합니다. 일단 구단에서는 그레고리 폴랑코를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이유를 밝히지는 않았지만....전체적인 분위기는 COVID-19 백신을 접종한 후유증으로 10일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것이라고 합니다. 따라서 그레고리 폴랑코는 빠르게 메이저리그로 돌아올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레고리 폴랑코는 20201년에 24경기에 출전해서 0.200/0.289/0.350. 3홈런, 5타점으로 부진한 성적을 기록하고 있었습니다.

 

이번에 그레고리 폴랑코를 대신해서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합류한 헌터 오웬은 1993년생으로 2016년 드래프트에서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25라운드 지명을 받은 선수로 아직까지 메이저리그에서 단 한경기도 출전한 적이 없는 선수입니다. 2019년에는 AA팀과 AAA팀에서 활약을 한 선수인데..AAA팀에서는 42경기에 출전해서 0.192/0.297/0.325를 기록한 것이 전부인 선수입니다. 2021년 시범경기에서도 17타수 3안타를 기록한 것이 전부인데..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은 것을 보면 수비적인 다양성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보입니다. (1루수와 3루수, 코너 외야수 수비가 가능한 선수입니다.) 피츠버그는 오늘 샌디에고 파드리스와 경기를 진행하였는데..일단 경기 출전을 하지 못했습니다.

 

1993년생으로 다양한 포지션에 대한 수비가 가능한 선수이며 2017년에 13개, 2018년에 18개, 2019년에 19개의 홈런을 기록한 선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2021년에 AAA팀에서 보여주는 성적에 따라서는 2022년에 한국이나 일본의 프로야구 구단들이 외국인 선수로 영입하는데 관심을 보여줄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만 23살의 나이에 메이저리그 드래프트에서 지명을 받은 이후에 마이너리그에서 꾸한 커리어를 보낼 정도로 야구에 대한 열정이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해외 야구리그에 대한 적응력이 좋을 겁니다.)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주전 3루수이지만 손목 부상으로 인해서 현재 10일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키브라이언 해이스 (Ke’Bryan Hayes)의 메이저리그 복귀가 멀지 않은 모양입니다. 배팅 케이지에서 타격 훈련을 진행을 하였는데 좋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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