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일 경기에서 LA 다저스의 5선발 투수인 더스틴 메이 (Dustin May)가 팔부상을 당하면서 LA 다저스는 선발투수 한명일 잃게 되었습니다. 2021년 스프링 캠프를 시작하는 시점에는 모두 7명의 선발투수가 5자리를 두고 경쟁을 하였지만...토니 곤솔린 (Tony Gonsolin), 데이비드 프라이스 (David Price)에 이어서 더스틴 메이가 부상으로 이탈하게 되면서 LA 다저스는 선발투수가 부족한 상황이 되었습니다. 지미 넬슨 (Jimmy Nelson)도 선발투수로 2021년 스프링 캠프를 시작한 선수지만 LA 다저스는 현재 지미 넬슨은 선발투수가 아닌 1.0이닝을 던지는 불펜투수로 활용이 되고 있기 때문에 사실상 선발투수가 부족한 상황이 되었습니다.
LA 다저스의 감독인 데이브 로버츠에 따르면 LA 다저스는 앞으로 2주간 3일의 휴식일이 있기 때문에..당장 5선발투수가 필요한 상황은 아니라고 합니다. (대신 4인 선발로테이션으로 공을 던지게 한다면..기존 선발투수들이 조금 힘들겠죠. 다행스럽게 LA 다저스의 선발투수들은 2021년에 대체적으로 좋은 피칭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찾아보니...5월 6일, 10일, 13일에 휴식일이 있기 때문에...5월 18일에 처음으로 5선발투수가 필요한 상황이 됩니다. 5월 3일 현재 약 15일의 시간이 남아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LA 다저스는 현재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토니 곤솔린 (Tony Gonsolin), 데이비드 프라이스 (David Price)의 몸상태가 이기간 동안에 회복이 되길 기대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말은 최소한 더스틴 메이가 5월 18일전에 몸이 좋아질 가능성은 없다는 말이겠죠.) 한명을 꼭 이야기해야 한다면 토니 곤솔린의 복귀를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더스틴 메이의 경우 시카고에서 정밀진단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하는데...전체적인 리포트를 보면 팔꿈치쪽에 문제가 발생한 것으로 보입니다. 만약 토미 존 수술이라도 받게 된다면.....2022년 8~9월달에 복귀가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다저스가 토미 존 수술을 받은 선수의 복귀를 천천히 진행하는 모습을 최근에 보여주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 만약 5월달에 더스틴 메이가 토미 존 수술을 받는다면 사실상 2021년과 2022년에는 메이저리그에서 공을 던지지 못하고 2023년에 공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줄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뭐...2022년 8~9월달에 불펜투수로 메이저리그 복귀를 시도할 가능성은 있겠군요. 포스트시즌에서 불펜투수로 활용하기 위해서..일단 이번주에 더스틴 메이의 검사 결과에 따라서는 LA 다저스가 트래이드 시장에서 빠르게 움직일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일단 LA 다저스는 현시점에 선발투수 유망주인 조시아 그레이 (Josiah Gray)의 메이저리그 승격을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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