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초반에 공수에서 균형잡힌 모습을 보여주면서 좋은 성적을 기록하고 있는 캔자스시티 로열스가 2021년에 포스트시즌에 진출하기 위해서 본격적인 시동을 건 느낌입니다. 팀내 최고의 투수 유망주로 평가를 받고 있는 대니얼 린치를 메이저리그로 승격을 시킬 예정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현지시간으로 5월 3일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경기에 선발투수로 등판을 시킬 예정이라고 합니다. 2018년 드래프트에서 지명을 받은 선수로 아직 40인 로스터에 포함이 되어 있지 않은 선수이기 때문에 곧 캔자스시티 로열스가 로스터에 변화를 줄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1996년생인 대니얼 린치는 2018년 드래프트에서 캔자스시티 로열스의 전체 34번픽 지명을 받은 선수로 대학에서는 직구보다는 변화구를 더 많이 활용을 하는 피칭을 하였지만 프로에 입문한 이후에 구속이 좋아지면서 유망주 가치가 크게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ㄷ부분의 유망주 사이트에서 전체 20~30위권 유망주로 평가를 받고 있는데...6피트 6인치의 큰 신장에서 던지는 94~99마일의 직구, 각도 큰 80마일 중반의 슬라이더, 꾸준한 체인지업이 모두 플러스 등급으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그리고 프로에서 투구폼을 반복하는 능력이 좋아지면서 평균이상의 컨트롤을 보여준다는 평가도 받고 있습니다. 기대치는 메이저리그에서 1~2선발 투수가 될 수 있는 선수인데...2021년 첫등판에서 기대치에 어울리는 성적을 보여줄지 궁금합니다. 2021년 시범경기에서는 5경기에 등판해서 11.2이닝을 던지면서 13개의 안타와 6개의 볼넷을 허용하는 동안에 14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얼마전에 캔자스시티의 홈페이지에 올라온 글을 보면 2021년 시즌을 AAA팀에서 시작할 예정이었는데..구단이 공격적으로 메이저리그로 승격을 시킨 것을 보면 2021년 시즌에 대한 강한 의지 표현이라고 말을 할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만약 대니얼 린치가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면 멀지 않은 시점에 또다른 투수 유망주인 잭슨 코워도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동안 선발투수로 활약을 하였던 제이콥 유니스 (Jakob Junis)의 경우 대니얼 린치가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합류함에 따라서 불펜투수로 공을 던지게 될 것 같다고 합니다. 2021년에 23.1이닝을 던지면서 3.47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한 것을 고려하면 선발투수로 준수한 활약을 하였는데..아무래도 최근에 불펜진에 부상자가 발생하면서 제이콥 유니스를 불펜으로 사용하고 대니얼 린치를 선발투수로 활용하는 것이 구단의 전력에 더 도움이 된다고 판단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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