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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펜세션을 시작한 토니 곤솔린 (Tony Gonsolin)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21. 5. 2.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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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스프링 캠프를 통해서 선발투수 경쟁을 하였지만 더스틴 메이에게 밀리면서 2021년 시즌을 불펜에서 시작한 토니 곤솔린은 시즌 시작과 함께 어깨 통증이 발생을하면서 2021년 시즌을 10일자 부상자 명단에서 시작한 상황인데...오늘 LA 다저스의 홈페이지에 올라온 소식을 보니...확장 캠프에서 불펜세션을 시작을 하였다고 합니다. 이번주 초까지만해도 어깨 통증이 남아있어서 마운드에서 공을 던지는 훈련을 진행하지 못하고 있다는 리포트가 있었는데...이번주에 조금 어깨 상태가 좋아진 것으로 보입니다. 현지시간으로 4월 29일에 마운드에서 20개의 공을 던졌다고 합니다. 일단 어깨쪽에 통증이 다시 발생했는지에 대한 소식이 이번주 주말에 홈피에 올라올지가 중요할 것 같습니다.

 

2019년 6월 26일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토니 곤솔린은 2020년에 9경기에 등판해서 46.2이닝을 던지면서 2.31의 평균자책점과 0.84의 WHIP를 기록한 덕분에 내셔널리그 올해의 신인상 투표에서 4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아쉽게도 2021년 시범경기에서는 선발과 불펜을 오가면서 14.0이닝을 던지면서 3.21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고 선발 자리를 더스틴 메이에게 내주었습니다. 정규시즌이 다가오면서 부진한 보여준 것이 선택에 영향을 주었다고 하는데..마지막 경기 등판의 구속을 보니..2020년보다 부족했습니다. 아마도 그당시에도 어깨가 좋지 않았던 것으로 보입니다. (2020년에 평균 95.1마일의 직구, 87.5마일의 슬라이더, 81.9마일의 커브볼, 85.2마일의 스플리터를 던졌는데..시범경기 마지막 등판에서는 1~2마일 구속이 부족했습니다.) 아마도 메이저리그로 돌아오게 된다면 1~2이닝을 던지는 불펜투수로 활약을 하게 될 것 같은데..2017년까지는 불펜투수로 주로 뛴 선수이기 때문에 빠르게 적응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구단에서는 몸에 문제가 없다면 다음 불펜세션에서는 35개 전후의 공을 던지게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최근에 LA 다저스의 불펜투수였던 데이비드 프라이스, 코리 크네이블이 장기 결장이 불가피한 부상을 당한 상황이며 팀의 8~9회에 등판해야 하는 불펜투수들인 블레이크 트라이넨과 켄리 잰슨이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2021년에 뎁스 자원으로 활용이 되어야 하는 선수들이 메이저리그의 로스터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따라서 LA 다저스가 토니 곤솔린의 복귀를 빠르게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2020년 8월~9월달의 구위를 다시 보여줄 수 있다면 LA 다저스의 투수진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을것 같습니다. 토니 곤솔린이 정상이라면 4월 30일처럼 LA 다저스가 불펜데이를 하지 않고 토니 곤솔린을 팀의 6번째 선발투수로 활용하는 모습을 보여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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