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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레스터 (Jon Lester)를 복귀시킨 워싱턴 내셔널스

MLB/MLB News

by Dodgers 2021. 5. 1.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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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시즌을 시작하는 시점에 COVID-19에 양성반응을 보이면서 2021년 4월 30일까지 공을 던지지 못하고 있었던 워싱턴 내셔널스의 선발투수 존 레스터가 오늘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합류하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마이애미 마린스를 상대로 시즌 데뷔전을 가졌습니다. 2020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베테랑 선발투수인 아니발 산체스와 관계를 정리를 한 워싱턴 내셔널스가 그 공백을 메우기 위한 팀의 4선발투수로 영입을 한 존 레스터는 2021년 스프링 캠프 기간에 갑상선쪽 수술을 받기도 하였는데...이후에 COVID-19에 양성반응을 보이면서 격리가 되어 있었고...다시 몸을 만드는 시간이 필요하였기 때문에 4월 30일에 메이저리그에 복귀를 할수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투수들이 COVID-19에 양성반응을 보이면 복귀하는데 많은 시간이 필요합니다. 약 2주간 공을 던지지 못했기 때문에..마이너리그에서 1~2회 등판후에 메이저리그에 합류하게 됩니다.)

 

1984년생인 존 레스터는 2020년에 시카고 컵스의 유니폼을 입고 12경기에 선발투수로 등판해서 61.0이닝을 던진 투수로 5.16의 평균자책점과 1.32의 WHIP를 기록하였습니다. 과거에 비해서 스터프와 하락하였기 때문인지...2020년에 기록한 5.16의 평균자책점은 존 레스터 메이저리그 커리어 동안에 기록한 가장 높은 평균자책점이었습니다. 하지만 메이저리그 커리어 동안에 무려 193승을 달성한 선수이며 3차례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한 선수이기 때문에 오프시즌에 1년짜리 계약을 다수 제안받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가장 우승권전력에 가까운 워싱턴과 계약을 맺는 선택을 하였다고 합니다. (고향팀인 시애틀 매리너스와 다른 캘리포니아 팀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도 존 레스터의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2021년 첫등판이기 때문인지 오늘 경기에서 존 레스터는 5.0이닝, 70개의 공을 던진 이후에 마운드를 내려왔는데 5개의 피안타와 2개의 볼넷을 허용하면서 실점을 하지 않았습니다. 많은 땅볼을 만들어낼수 있었던 것이 무실점 피칭을 할수 있었습니다. 경기의 승리투수가 되지는 못했지만 구단이 승리하였기 때문에 나름 의미가 있는 데뷔전이었다고 말을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2020년에 평균 89.2마일의 직구를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존 레스터는 오늘 마이애미와의 경기에서 평균 88.3마일의 직구를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일단 몸상태는 잘 회복이 된 것으로 보입니다. 스티븐 스트라스버그가 어깨 부상으로 인해서 경기 출장을 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존 레스터가 기대보다 좋은 역할을 해줘야 워싱턴 내셔널스가 포스트시즌 진출을 노크할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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