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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가 방출한 선수 명단 (2021년 4월 30일)

LA Dodgers/Dodgers Minor

by Dodgers 2021. 4. 30. 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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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4일에 마이너리그 시즌이 시작이 될 예정이기 때문에 LA 다저스를 비롯한 많은 메이저리그 구단들이 마이너리그 로스터를 정리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원래 마이너리그 스프링 캠프가 끝나고 마이너리그 시즌이 시작하는 시점에 많은 선수들이 자발적으로 은퇴를 하기도 하고...방출이 되어서 자유계약선수가 되기 때문에...다저스가 선수 방출을 하는 것이 이상하지 않은데..2021년에 마이너리그 팀들이 크게 축소가 되면서 다른해에 비해서 더 많은 선수들이 직장을 잃는 것 같아서 많이 아쉽습니다. (이런 부분은 아마추어에서 야구를 하는 선수들의 사기를 꺾는 일이 될텐데...)

 

호세 샤신 (Jose Chacin), 우완투수
1997년생으로 2018~2019년에 다저스의 A팀의 선발 투수로 뛰었습니다. 2021년은 A+팀에서 뛰어야 하는 선수인데...아무래도 다저스의 A+팀에는 자리가 없었던 모양입니다. (이런 레벨의 선수들이 2020년 마이너리그 시즌이 취소가 된 것의 직격탄을 맞는 경우가 많습니다.)

 

앤드류 버디어 (Andrew Budier), 좌완투수
나카라과 출신의 좌완 불펜투수로 2018~2019년에 도미니카 서머리그의 불펜투수로 82.1이닝을 던졌습니다. 뚜렷한 장점을 보여주지도 못했고 6피트, 165파운드의 작은 몸을 갖고 있는 1999년생이기 때문에 성장 가능성이 없다고 판단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애런 애커맨 (Aaron Ackerman), 포수
2018년 드래프트에서 다저스의 26라운드 지명을 받은 선수로 2019년에 투수와 포수를 병행하는 시도를 했던 선수인데..결국 성공하지 못하고 방출이 되었습니다. 볼넷 생산능력을 갖고 있는 선수지만 포수 수비가 평균이하라는 평가를 받았던 선수이기 때문에 다저스 조직에서 뛸 자리를 구하지 못한 것으로 보입니다.

 

니콜라스 슘퍼트 (Nicholas Shumpert), 내야수
무키 베츠의 친척으로 2021년 1월달에 다저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은 선수인데..마이너리그 스프링 캠프가 끝남과 동시에 방출이 되었습니다. 마이너리그에서 119경기에 출전해서 0.224/0.272/0.332의 성적을 기록하였는데...아무래도 도저히 방망이가 답이 없었던 모양입니다.

 

대니 시나트로 (Danny Sinatro), 외야수
2019년 드래프트에서 32라운드 지명을 받은 외야수로 R팀에서 0.291/0.387/0.376의 성적을 기록한 1997년생입니다. R팀의 주전으로 뛰었지만 2021년 시즌중에 만 24살이 되는 선수이기 때문에 가능성이 없다고 판단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대학에서 야구와 투수를 병행했던 선수로 운동능력이 좋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다저스의 A팀이나 A+팀 로스터 경쟁이 심하기는 한 모양입니다.

 

저스틴 워싱턴 (Justin Washington), 외야수
2019년 드래프트에서 35라운드 지명을 받은 선수로 계약후에 R팀에서 0.272/0.387/0.437의 성적을 기록한 1997년생입니다. 역시나 2021년 시즌이 만 24살 시즌인데..아직까지 A팀에서 뛰지 못한 선수이기 때문에 가능성이 없다고 판단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다저스의 A팀이나 A+팀에 자리가 없었다고 보는 것이 정확할 겁니다.)

 

다니엘 로빈슨 (Dan Robinson), 외야수
2018년 드래프트에서 다저스의 29라운드 지명을 받은 1996년생으로 2019년 시즌을 A팀에서 0.240/0.345/0.324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2018년에 다저스가 드래프트에서 많이 지명한 외야수중에 한명인데..만 25살이 되는 선수이기 때문에 마이너리그팀에서 로스터를 만드는데 실패한 모양입니다. (잭 맥킨스트리의 대학 후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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