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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의 방출소식 (2021년 04월 28일)

LA Dodgers/Dodgers Minor

by Dodgers 2021. 4. 28.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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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주에 마이너리그 시즌이 시작하기 때문에 본격적으로 로스터 정리를 하고 있는 가운데..오늘 몇몇 마이너리거들의 방출소식이 올라와서 포스팅을 합니다. 아무래도 로우 레벨 마이너리그 팀들이 축소가 되었기 때문에 어린 라틴 아메리카 선수들의 방출 소속이 많은 편입니다. 다저수가 아니더라도 타구단의 유니폼을 입고 선수생활을 이어갈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좌완투수인 안토니오 에르난데스 (Antonio Hernandez)는 1999년생으로 2019년에 R+팀의 선발투수로 62.0이닝을 던지면서 4.94의 평균자책점과 1.40의 WHIP를 기록하였습니다. 당시에 다저스의 R+팀에 타자들에게 매우~매우 유리한 환경을 사용하는 구단이었던 것을 고려하면 성적이 나쁘지 않았지만 5피트 8인치의 작은 신체조건을 갖고 있고 스터프가 특출난 선수가 아니었기 때문에 2021년에 A팀에 자리를 만드는데 실패한 것으로 보입니다. (마이너리그 커리어 성적이 나쁘지 않기 때문에 타구단에서 기회를 얻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우완투수인 듀아니 고메스 (Duany Gomez)는 2000년생으로 2018~2019년을 도미니카 서머리그의 불펜투수로만 뛰었던 선수입니다. 6피트 5인치의 큰 신장을 갖고 있는 선수인데..그것이 전부였습니다. 마이너리그에서 불펜투수로 58.2이닝을 던지면서 4.30의 평균자책점과 1.52의 WHIP를 기록하였습니다. 아마도 추후에 다른 구단들의 관심을 받는 것을 기대하기는 힘들어 보입니다.

 

외야수인 크리스티안 히달고 (Christian Hidalgo)는 2018~2019년 해외 유망주 계약기간에 다저스와 계약을 맺은 선수로 6피트 3인치, 186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선수입니다. 다른 정보를 찾을수 없는 것을 보면 좋은 신체조건을 갖고 있는 것이 유일한 장점 같습니다. 2019년에 도미니카 서머리그에서 40경기에 출전해서 0.131/0.297/0.202의 성적을 기록한 것을 보면 야구에 대한 재능은 없다고 봐야 할것 같습니다. 아마도 다음주에 많은 LA 다저스의 마이너리거들이 직장을 잃었다는 소식이 전해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뭐..다저스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거의 대부분의 구단들이 동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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