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가 팀의 우익수인 콜 칼훈을 10일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달튼 바쇼를 메이저리그로 합류시키는 결정을 하였다고 합니다. 스프링 캠프기간에 무릎 수술을 받으면서 2021년 시즌 데뷔가 늦었던 콜 칼훈은 최근에 왼쪽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다고 합니다. 무릎 수술에서 돌아와서 좋은 타격 (13경기에 출전해서 0.292/0.333/0.479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을 보여준 선수였는데...이번에 부상이 길어진다면 애리조나의 팀 공격력에 적지 않은 타격을 줄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일단 어느정도의 햄스트링 부상인지..언제 돌아올수 있는지에 대한 정보는 제공이 되지 않고 있습니다.) 구단에서는 심각한 햄스트링으로 판단하지는 않고 있다고 합니다.
콜 칼훈을 대신해서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합류한 달튼 바쇼는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의 최고의 타자 유망주중에 한명으로 2020년 7월 30일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선수입니다. 이후에 37경기에 출전해서 0.188/0.287/0.366의 부진한 성적을 기록하였으며 2021년 스프링 캠프에서도 17경기에서 0.136/0.174/0.295의 부진한 성적을 기록하였기 때문에 2021년 시즌을 메이저리그가 아니라 확장 캠프에서 시작을 하였는데...일단 팀내에 부상자가 발생하면서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달튼 바쇼의 경우 포수와 외야수 수비가 가능한 선수지만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에는 카슨 켈리라는 평균이상의 포수가 존재하고 있는 상황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향후에는 외야수로 더 많은 경기에 출전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일단 포수로 뛰기에는 어깨가 강하지 않고 전체적인 포구가 별로입니다. 운동능력을 활용하기 위해서는 외야수로 뛰는 것이 선수에게도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오늘 콜 칼훈이 10일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게 되면서 애리조나는 팀의 외야수 3명이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콜 칼훈/케텔 마르테/팀 로캐스트로가 그들입니다. 팀의 주전 외야수들이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기 때문에....신인급 선수들에게 기회가 돌아가고 있는데...일단 파빈 스미스 (Pavin Smith)는 최근에 팀의 테이블 세터로 자주 출전해서 점점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팀의 주전급 외야수로 자리를 잡고 있는 모습입니다. (21경기에 출전을 한 파빈 스미스는 0.264/0.303/0.444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으며 1루수, 중견수, 좌익수 수비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과연 이번에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은 달튼 바쇼도...2020년의 부진을 극복하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제가 볼때..타석에서 너무 급하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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