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메이저리그 초반에 야구 팬들에게 이름을 각인시키고 있는 선수중에 한명이 마이애미 마린스의 2루수인 재즈 치즘인데..아쉽게도 10일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화요일에 진행이 되었던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경기에서 왼쪽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2021년에 핫한 방망이를 보여주면서 점점 타순이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재즈 치즘인데...부상으로 인해서 좋은 타격을 유지할수 있는 기회를 잃게 되었습니다. 일단 돈 매팅리 감독은 언제 돌아올수 있을지에 대한 이야기는 아직 하지 않고 있습니다. 대신에 재즈 치즘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서 2루수 이안 디아스 (Isan Diaz)를 확장 캠프에서 합류시키는 선택을 하였다고 합니다.
최근 해외 유망주시장에서 핫한 나라인 바하마스 출신의 선수로 2015년 7월달에 20만달러의 계약금을 받고 애리조나와 계약을 맺은 선수로 마이너리그팀에서 유격수로 인상적인 장타력을 보여주면서 유망주 순위를 끌어 올렸고 2019년에 AA팀에서 뛰는 도중에 잭 갤런과 트래이드 되어서 마이애미 마린스로 이적한 선수입니다. 그리고 2020년 9월 1일에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았습니다. 2020년에는 0.161/0.242/0.321로 부진했지만 2021년 시범경기부터 좋은 타격을 보여주기 시작한 재즈 치즘은 마이애미 마린스의 2루수로 2021년 시즌을 시작하였고 21경기에 출전해서 0.290/0.375/0.551, 4홈런, 7타점, 7도루를 기록하고 있었습니다. 여전히 삼진이 많은 편이지만 0.926의 OPS를 기록할 정도로 좋은 공격력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언론의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부상을 당한 시점에 0.926의 OPS를 기록하고 있었는데..이수치는 메이저리그 2루수중에서 가장 높은 수치였습니다.)
아마도 시즌중반까지 이성적을 유지할수 있었던 마이애미 마린스를 대표해서 올스타전에 출전을 할수 있을것 같았는데...아쉽게 되었군요. 최근에 마이애미 마린스는 호세 데버스를 메이저리그로 승격을 시켰고 오늘 이산 디아스를 메이저리그에 합류시키는 선택을 하였는데..두선수에게 2루수와 3루수 수비를 병행시킬 예정이라고 합니다. (마이애미 마린스의 경우 주전 3루수인 브라이언 앤더슨이 부상으로 이탈해 있는 상황입니다. 최근에 수비 훈련을 시작하였다고 합니다.) 이산 디아스도 재즈 치즘처럼 인상적인 장타력을 갖고 있는 2루수이지만 아쉽게도 재즈 치즘만큼의 운동능력이 없고 저리그에서 부진한 성적을 기록하면서 마이너리그에서 시즌을 시작할 수 밖에 없었는데...이번 기회를 통해서 유틸리티 선수로 메이저리그에서 자리를 잡을 수 있을지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아무래도..2020년 시즌중에 COVID-19가 집단 발병했을때..눈치없이 옵트아웃해서..구단에게 찍힌 느낌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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