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가 파나마 좌완투수와 계약을 했다고 하는군요. 올해 17세의 좌완투수라고 합니다. 계약금 이야기가 없는 것을 보니 역시나 5만달러 이하의 계약금을 주고 영입한 선수가 아닐까 싶습니다. 그동안 다저스가 파나마 선수를 영입했다는 기사를 거의 본 적이 없는데.....요즘 메이저리그 팀들이 새로운 시장으로 파나마를 주목하는 경향이 있는데...다저스도 다른 팀들과 같이 움직이고 있는 모양이군요. 일단 구글 검색을 통해서 얻은 정보에 따르면 1996년 7월 3일생으로 얼마전에 만 17세가 된 선수라고 합니다. (지난해에도 계약을 맺을 수 있는 선수였는데...올해 계약을 맺었군요.) 신장은 5피트 11인치, 체중은 159파운드라고 하는데...나이를 고려하면 신장이 크게 더 좋아지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직구와 커브를 던진다고 알려지고 있습니다. 2012년 유스 챔피언쉽 시리즈에서 24.2이닝을 투구했고 13개의 피안타와 4개의 볼넷을 허용하는 동안에 25개의 삼진 아웃을 잡았다고 합니다. 평균자책점은 1.82였군요.
어제는 베네수엘라 출신의 우완투수인 지오바니 베리오스 (Geovanny Barrios)와 계약을 맺었습니다. 18세의 우완투수인데....별다른 리포트나 관련 자료를 찾을 수가 없군요. 구딩보다 더 무명인듯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