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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개월 결장할 예정인 코리 크네이블 (Corey Knebel)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21. 4. 26. 0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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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9회에 삼두박근 부상을 당한 것으로 알려진 코리 크네이블이 오늘 10일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통증이 발생한 순간부터 부상자 명단행을 피하기는 힘들 것이라고 생각을 하였는데..생각보다 심각한 통증이 발생한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올라온 소식을 보니...삼두박근 부상이 아니라 광배근 부상이라고 합니다. 삼두박근 부상과 달리 광배근 부상은 휠씬 더 긴 회복시간이 필요한 부상이기 때문에 적지 않은 시간 결장을 하게 될 것 같다고 합니다. 삼두박근 부상의 경우 "Grade 1", "Grade 2", "Grade 3"로 분류가 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아직까지 코리 크네이블의 부상 정도를 알려지지 않고 있습니다. 아마도 정밀 검사가 진행이 되고 있거나...의견이 엇갈리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제 기억에 1단계 통증이라면 4~6주의 시간이 필요하였으며 2단계 통증이라면 8주정도의 시간이 필요했던 것으로 기억을 합니다. 그리고 3단계 부상은 수술이 필요한 부상이기 때문에 4~6개월의 시간이 필요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3단계라는 의견을 받는다면 시즌아웃이라고 보면 됩니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코리 크네이블이 언제 돌아올수 있을 것이라고 이야기를 하지 않았지만..수술을 받아야 할정도의 부상은 아니기 때문에 2021년 시즌중에 돌아올수 있을 것이라고 인터뷰하였습니다. 즉....2단계 정도의 통증이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약 2달정도 치료 및 재활을 한다고 가정하고...컨디션을 끌어올리는데 2주정도의 시간이 필요하다고 가정하고..약 10주후에 볼수도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7월중순? 복귀) 물론 광배근 부상의 경우 재활을 진행을 해도 회복하는데 필요한 시간이 선수마다 다르기 때문에 복귀 시점을 예상하는 것은 의미가 없어 보입니다.

 

오프시즌에 트래이드를 통해서 영입한 선수로 전체적인 구속이 좋아지면서 LA 다저스의 셋업맨으로 활약을 기대하게 하였는데...8경기만에 이탈을 하게 되었습니다. 2019년에 토미 존 수술로 공을 던지지 못했고 2020년에는 햄스트링 부상을 겪었던 선수라는 것을 고려하면...다저스가 조금 조심스럽게 다룰 필요가 있었는데..시즌 초반에 너무 자주 등판을 한 것이 부상으로 이어진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일단 조 켈리가 부상으로 이탈한 상황에서 코리 크네이블의 장기 결장이 예상이 되고 있기 때문에 LA 다저스가 트래이드 시장에서 불펜투수의 영입에 본격적으로 나서게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현시점에서 리빌딩을 진행하고 있는 구단들과 대화를 할 것으로 보이는데..텍사스, 피츠버그, 디트로이트, 볼티모어와 같은 구단들과 대화를 진행하지 않을까 싶은데..뚜렷하게 생각이 나는 이름은 없습니다.) 코리 크네이블이 빠진 자리는 당장은 지미 넬슨에 의해서 메워지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데이브 로버츠에 따라면 조 켈리의 경우 5월초~5월 중순에 복귀할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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