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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의 좌익수로 자리를 굳힌 라이멜 타피아 (Raimel Tapia)

MLB/MLB News

by Dodgers 2021. 4. 24.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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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로키스가 시즌 초반에 LA 다저스에게 1승 6패를 기록하면서 부진한 시즌 출발을 하였는데...최근 3연승을 기록하면서 시즌 성적을 어느정도 회복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오늘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경기에서 승리하면서 7승 12패가 되었습니다.) 그 중심에는 2020년부터 갖고 있는 타격재능을 경기를 통해서 보여주고 있는 라이멜 타이아가 있다고 말을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오늘 경기에서도 라이멜 타피아는 4:4 상황에서 9회말에 끝내기 홈런을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마무리 투수인 헥터 네리스를 상대로 만들어냈습니다. (오늘 홈런의 비거리는 379피트이며 95.5마일의 타구속도를 기록하였습니다.)

 

도미니카 출신인 라이멜 타피아는 특출난 타격 감각을 갖고 있는 선수로 2011~2018년까지 마이너리그에서 740경기에 출전해서 0.319/0.364/0.461, 50홈런, 400타점, 153도루를 기록한 선수지만 2016년 9월 2일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이후에는 갖고 있는 재능을 경기중에 보여주는데 실패하면서 주전 외야수가 아닌 팀의 4번째 외야수 또는 플래툰 외야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2020년부터 갖고 있는 타격재능을 메이저리그에서 보여주기 시작하면서 라이멜 타피아는 주전급 외야수로 자리를 잡기 시작하였고 2021년에는 팀의 주전 좌익수 겸 선두타자로 활약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2020년에 51경기에 출전한 라이멜 타피아는 0.321/0.369/0.402의 성적을 기록하였고 2021년에는 18경기에 출전을 해서 0.297/0.352/0.453, 3홈런, 7타점, 1도루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2019년 시즌중에 타격 어프로치와 스윙 매커니즘에 변화를 준 것으로 알고 있는데..그것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면서 타율과 출루율, 장타율이 매우 개선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여전히 홈경기에서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좌투수를 상대로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놀런 아레나도가 빠진 타선을 라이언 믹맨과 함께 이끄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팀의 3~4번 타자로 출전을 하고 있는 트레버 스토리와 찰리 블랙몬이 컨디션을 회복해서 커리어 평균 성적을 보여줄 수 있다면 콜로라도 로키스 타선도 좋은 생산성을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과거에는 중견수와 우익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였지만 최근에는 거의 좌익수로만 출전을 하고 있는 라이멜 타피아는 좌익수로 평균보다는 좋은 수비를 보여주면서 다양한 방법으로 콜로라도 로키스가 승리하는데 기여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2019~2021년에 꾸준하게 좌익수로는 좋은 수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콜로라도 로키스가 2021년부터 본격적인 리빌딩을 선택한 상황이라 라이멜 타피아와 같이 젊은 선수들과 장기계약을 맺는데 관심이 있을 것으로 보이는데...과연 라이멜 타피아가 저렴한 계약을 해줄 생각이 있을지는 의문입니다. (2021년 시즌이 라이멜 타피아의 메이저리그 풀타임 4년차 시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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