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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경기 연속으로 호투를 한 샌프란시스코의 선발투수 알렉스 우드 (Alex Wood)

MLB/MLB News

by Dodgers 2021. 4. 24.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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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쪽 문제로 인해서 2021년 시즌을 부상자 명단에서 시작하였지만 최근 선발진에 합류한알렉스 우드가 2경기 연속으로 좋은 피칭을 하면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최근 상승세에 큰 기여를 하고 있습니다. 특히 팀의 에이스라고 할수 있는 조니 쿠에토가 부상으로 이탈한 상황에서 알렉스 우드가 좋은 피칭을 해주고 있는 것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입장에서 매우 큰 행운이라고 말을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4월 18일 마이애미 원정경기에서 5.0이닝 무실점 피칭을 한 알렉스 우드는 오늘 마이애미와의 홈경기에서 7.0이닝 1실점 피칭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홈런 한개를 허용하면서 1실점을 하였지만 7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동안에 단 한개의 볼넷만을 허용할 정도로 안정적인 컨트롤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시즌중에 부상이 발생하지만 않는다면 좋은 모습을 기대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2020년 포스트시즌에서 LA 다저스의 멀티이닝을 던지는 불펜투수로 좋은 피칭을 하였는데..그 모습을 2021년 시즌 초반에 보여주고 있습니다. FA 삼수 (?) 선택한 상황이고...아웃카운트 10개이상을 잡아내는 피칭을 한 경기수에 따라서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는 알렉스 우드 입장에서는 2021년에 확실한 모습을 보여주고 오프시즌에 다년 계약을 맺고 싶을것 같습니다. 1991년생으로 어린 선수이기 때문에 2021년 시즌에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면 다년 계약이 불가능하지는 않은 선수입니다. (뭐....큰 계약을 이끌어내기 위해서 투수들에게 유리한 홈구장을 사용하는 샌프란시스코와 계약을 맺었겠죠.)

 

오늘 경기에서 알렉스 우드는 평균 91.3마일의 싱커와 84.4마일의 슬라이더, 85.9마일의 체인지업을 섞어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지난 4월 18일 경기와 비교해서 싱커와 움직임이 월등하게 좋았던 것이 좋은 결과물로 이어질수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슬라이더의 구사 비율도 40%에 이를 정도로 높아졌는데..어깨쪽에 부상을 자주 겪는 선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좋은 선택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샌프란시스코의 3루수인 에반 롱고리아 (Evan Longoria)는 오늘 경기에 출전을 하지 않았는데 왼쪽 햄스트링에 문제가 발생을 하였다고 합니다. 일단 구단에서는 심각한 통증으로 생각하지는 않고 있지만 100% 회복이 된 이후에 경기에 다시 출전을 시킬 생각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샌프란시스코의 경우 이미 도노반 솔라노 (Donovan Solano)가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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