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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일러 챗우드 (Tyler Chatwood)를 메이저리그에 합류시킨 토론토 블루제이스

MLB/MLB News

by Dodgers 2021. 4. 24.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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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오늘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경기전에 우완 불펜투수인 타일러 챗우드를 메이저리그에 합류시키는 결정을 하였다고 합니다. 4월 9일에 어깨쪽에 문제로 인해서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던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약 2주만에 메이저리그로 복귀를 하였군요. 심각한 통증은 아니었던 모양입니다. (타일러 챗우드의 경우 과거 콜로라도 시절부터 내구성에는 조금 의문이 있었던 선수로 기억을 합니다.) 부상을 당하기전 4경기에서 매우 조은 모습을 보여주었던 타일러 챗우드가 합류하게 되면서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불펜은 더 강화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시즌 초반에 뉴욕 양키스에 이어서 2번째로 좋은 불펜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다고 합니다.

 

2020~2021년에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계약을 맺은 타일러 챗우드는 과거에는 선발과 불펜을 오가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2021년부터는 불펜투수로만 뛰는 결정을 하였고 첫 4번의 등판에서 3.2이닝을 던지면서 0.00의 평균자책점과 1.64의 WHIP를 기록하고 있었습니다. 평균 93.9마일의 싱커와 88.5마일의 커터를 절반 비율로 던지고 있는 타일러 챗우드가 과거 좋은 시절의 모습을 다시 보여준다면...아마도 7~8회에 등판하는 불펜투수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에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불펜진에 부상자가 다수 발생하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 타일러 챗우드가 마당쇠 역할을 해줘야 할것 같습니다. (강속구 투수들인 조던 로마노/줄리안 메리웨더가 현재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타일러 챗우드에게 자리를 만들어주기 위해서 앤서니 케이를 마이너리그로 내리는 선택을 하였는데..마이너리그팀에서 선발투수로 공을 던지게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아직까지 토론토의 유니폼을 입고 경기 출전을 하지 못하고 있는 외야수 조지 스프링어 (George Springer)의 복귀에 대한 소식도 토론토의 홈페이지에 올라왔습니다. 신체적으로는 어느정도 회복이 된 상태라고 합니다. 따라서 이번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시리즈에 복귀할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몬토요 감독에 따르면 이번주 일요일 경기가 복귀일이 될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그리고 COVID-19로 인해서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테아스카 에르난데스 (Teoscar Hernández)의 경우 최근 연속적으로 테스트 결과가 음성이었기 때문에 금요일에 확장 캠프에서 훈련을 시작하였다고 합니다. 4월 13일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는데..멀지 않은 시점에 메이저리그 복귀가 가능할것 같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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