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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타점 경기를 한 데이비드 페랄타 (David Peralta)

MLB/MLB News

by Dodgers 2021. 4. 24. 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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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까지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반전의 모습을 보여줄 필요가 있는 선수로 선정이 되었던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의 좌익수인 데이비드 페랄타가 오늘 신시네티 레즈와의 경기에서 핫한 타격을 보여주면서 개인성적을 크게 끌어올리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오늘 애리조나와 신시네티 레즈는 27개의 안타와 25점을 주고 받는 경기를 하였고 14점을 만들어낸 애리조나가 10회 연잔 접전끝에 승리를 하였습니다.) 어제 경기까지 0.213/0.304/0.361의 성적을 기록하였던 데이비드 페랄타는 오늘 경기에서 6타수 5안타를 기록하면서 시즌 성적을 0.269/0.347/0.478로 상승을 하였습니다. 시즌 초반에 부진했기 때문인지 심리적으로 부담이 되었던 것은 사실이지만 자신감을 잃지 않기 위해서 집중하였고 그것이 좋은 결과물로 연결이 되었다고 합니다.

 

오늘 경기에서 데이비드 페랄타는 첫타석에서는 중견수쪽 안타, 2번째 타석에서는 병살타, 3번째 타석에서는 중견수쪽 홈런, 4번째타석에서는 좌익수쪽 안타, 5번째 타석에서도 좌익수쪽 안타, 6번째 타석에서는 좌익수쪽 3루타를 기록하였습니다. 좌타자가 3개의 안타를 좌익수쪽으로 2개의 안타를 중견수쪽으로 만들어낸 것을 고려하면...타격 감각이 확실하게 좋았다고 말을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오늘 경기에서 좋은 타격을 한 덕분인지 2021년 평규 타구속도도 90.4마일로 상승할수 있게 되었습니다. 7.3%의 배럴 타구 생산비율, 36.4%의 하드-힛 비율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2020년에 장타가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2021년에 배럴 타구 생산 비율이 증가한 것을 고려하면 2021년에는 다시 0.800이 넘는 OPS를 기대할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데이비드 페랄타가 살아나면 애리조나의 중심타선도 나름 좋은 결과물을 기대할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데이비드 페랄타는 2019년에 내셔널리그에서 골드 글러브를 수상하였을 정도로 좌익수로 좋은 수비를 보여주고 있는 선수인데..2021년에도 좌익수로 151.0이닝을 수비하면서 +1의 DRS와 +1의 OAA수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가 수비력을 강조하는 구단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좌익수로 좋은 수비를 보여주고 있는 것은 큰 장점이라고 말을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독립리그에서 뛰던 본인에게 기회를 준 구단이기 때문인지 데이비드 페랄타는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매우 저렴한 3년짜리 계약을 맺어주었는데..현재의 성적을 2021년 시즌을 보내면서 유지할수 있다면 애리조나의 팀 전력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는 시즌 초반 페이스가 좋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최근에 원정시리즈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시즌 성적을 9승 10패로 끌어올릴수 있게 되었습니다. (언제까지 와일드카드 경쟁을 할지는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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