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자 문제와 COVID-19로 인해서 2021년 시범경기 합류가 늦어졌던 식스토 산체스가 마이너리그로 옵션이 시행이 된 이후에 확장 캠프 첫등판에서 어깨 통증이 발생하였던 마이애미 마린스의 우완 선발투수인 식스토 산체스의 메이저리그 복귀가 생각보다 늦어지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마이애미 마린스의 홈페이지에 단장의 인터뷰가 올라왔는데...아직 복귀까지는 많은 시간이 필요할 것 같다고 합니다. "We're definitely still a bit of a ways out" 아무래도 유망주시절부터 내구성에 대한 물음표가 있었던 선수이기 때문에 구단에서 조심스럽게 다루는 것도 있겠지만...2021년 개막전 합류를 위해서 빠르게 몸을 만드는 선택을 한 것이 좋지 않은 결과물로 연결이 된 것으로 보입니다.
식스토 산체스가 다른 선수들과 비교해서 스프링 캠프 합류한 3주정도 늦었기 때문에 부상자 명단행이나 마이너리그행을 피할 방법이 없었는데...너무 빨리 3~4이닝을 던지게 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2020년에 8월 22일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식스토 산츠세는 이후에 7번의 선발등판에서 39.0이닝을 던지면서 3.46의 평균자책점과 1.21의 WHIP를 기록하였기 때문에 내셔널리그 올해의 신인 투표에서 7위에 이름을 올릴 수 있었으며 2021년 시즌 내셔널리그에서 피츠버그의 3루수인 키브라이언 해이스와 올해의 신인상 경쟁을 하게 될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는데...공백이 길어지게 된다면 아마도..개인상을 수상하는 것은 불가능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마이애미 마린스가 8승 9패를 기록하고 있는데..팀의 젊은 좌완투수인 트레버 로저스 (Trevor Rogers)가 선발투수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 식스토 산체스의 공백이 아쉽기는 하겠군요.
2020년 시즌이 끝난 시점에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103일인 식스토 산체스의 경우 마이너리그로 옵션이 실행이 된 이후에 어깨 통증이 발생하였기 때문에 현재 메이저리그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따라서 현재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을 인정받지 못하고 있는 상황인데....2020년과 2021년을 뛴 서비스 타임이 1년이 되기 위해서는 7월 15일 전후에는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아야 합니다. 과연 2021년 7월 15일 전후에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을지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스프링 캠프에서 몸을 정상적으로 만들지 못한 선수이기 때문에 7월 15일전에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기 위해서는 늦어도 6월 15일 전후에는 마이너리그팀에서 실전 등판을 시작해야 할 것으로 보이는데.....이거 추후에 식스토 산체스의 서비스 타임 이슈가 발생할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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