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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스 매크레이 (Alex McRae)를 메이저리그로 합류시킨 시카고 화이트삭스

MLB/MLB News

by Dodgers 2021. 4. 22.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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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화이트삭스가 4월 19일 경기에서 보스턴 레드삭스를 상대로 3.0이닝을 던진 잭 버디 (Zack Burdi)를 마이너리그로 내리고 다른 불펜투수인 알렉스 매크레이를 메이저리그로 승격을 시키는 선택을 하였다고 합니다. (시카고 화이트삭스는 토미 존 수술에서 돌아온 선수는 3.0이닝이나 던지게 한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1993년생으로 2020년에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유니폼을 입고 2경기에서 3.0이닝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2020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되었지만 다시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는 선택을 한 선수인데..일단 생각보다 빠르게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2021년 시범경기에서 8.2이닝을 던지면서 6개의 안타와 2개의 볼넷만을 허용하는 좋은 피칭을 한 것이 이번 메이저리그 부름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입니다. 뭐...시카고 화이트삭스가 최근에 점수차가 많은 경기를 자주 하면서 불펜진이 지친 상태이기 때문에 새로운 어깨를 합류시켜서 팀의 불펜 운영에 여유를 갖을 생각인것 같습니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알렉스 매크레이가 메이저리그에서 많은 기회를 얻을 것으로 보이지는 않습니다. 잭슨빌 대학 출신의 선수로 2014년 드래프트에서 피츠버그의 10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알렉스 매크레이는 2018년 8우러 1일에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았으며 이후에 메이저리그에서 15경기에 등판해서 36.0이닝을 던지면서 7.50의 평균자책점과 1.83의 WHIP를 기록하고 있는 선수입니다. 평균 92.5마일의 싱커와 82.4마일의 슬라이더, 87.0마일의 체인지업을 던지는 투수로 마이너리그에서는 쓸만한 땅볼 비율을 기록하였는데 메이저리그에서는 그렇지 못한 상태입니다.

 

등과 목쪽을 연결하는 부위에 통증이 발생해서 10일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랜스 린 (Lance Lynn)의 경우 잘 회복이 되고 있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구단의 기대처럼 10일만에 메이저리그로 로스터로 복귀하는 것이 가능할것 같다고 합니다. 오프시즌에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트래이드 (Texas Rangers traded RHP Lance Lynn to Chicago White Sox for LHP Avery Weems and RHP Dane Dunning)를 통해서 시카고 화이트삭스에 합류한 랜스 린은 지난 3번의 선발등판에서 19.2이닝을 던지면서 0.92의 평균자책점과 0.92의 WHIP를 기록하면서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기대치를 100% 만족시켜주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시즌이 끝난 이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되기 때문에 2021년 시즌에 커리어 하이 성적을 기록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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