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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첫 휴식일을 얻은 맥스 먼시 (Max Muncy)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21. 4. 21.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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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시즌이 시작한 이후에 LA 다저스가 치룬 모든 경기에 선발 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다저스의 1루수 맥스 먼시가 오늘 휴식일을 가졌습니다. 지난 샌디에고 시리즈가 진행이 되는 과정에서...데이브 로버츠 감독이 맥스 먼시의 휴식 이야기를 이야기 하기는 했는데..샌디에고 파드리스와의 시리즈가 끝난 이후에 처음으로 휴식이 주어졌습니다. (지난 16경기에서 맥스 먼시는 53타수 16안타, 0.302/0.448/0.547, 3홈런, 10타점, 13볼넷, 12삼진을 기록하고 있었습니다.) 1루수가 체력적인 부담이 적은 포지션이기 때문인지 오클랜드 원정경기에 지명타자로 출전한 것이 휴식의 전부였는데...최근 개빈 럭스가 부상으로 이탈하게 되면서 2루수로 출전하는 시간이 늘어났기 때문인지 오늘은 완전한 휴식이 주어졌습니다.

 

최근에 타격 성적이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아마도 이점도 반영이 되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샌디에고 시리즈에서 12타수 1안타를 기록한 것을 비롯해서 지난 5경기에서 18타수 2안타를 기록하면서 4할 타율이 3할 타율로 하락하였습니다.) LA 다저스는 맥스 먼시를 대신해서 에드윈 리오스를 선발 1루수로 출전을 하였는데..3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하였습니다. 1루수가 9번타자로 출전을 할 정도로 타격 컨디션이 좋지 않다는 말인데....스프링 캠프에서 발생한 햄스트링쪽 문제가 여전히 영향을 주고 있는것으로 보입니다. 2021년에 에드윈 리오스는 29타수 4안타, 0.138/0.286/0.241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부진이 더 길어지게 된다면 LA 다저스가 외부에서 백업 3루수 자원을 영입하는 선택을 할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3루수 수비 문제가 아니라면....맷 베이티와 마이너리그에서 타격감 회복 훈련을 좀 해야 할 상황입니다.)

 

LA 다저스는 맥스 먼시에게는 휴식일을 주었고 저스틴 터너에게는 지명타자로 출전을 시켜서 휴식을 주었습니다. LA 다저스가 아메리칸리그팀과 원정경기를 할때 저스티 터너를 지명타자로 출전을 시키는 것은 매우 일반적인 일인데...오늘 경기에서 2타수 1안타 2볼넷을 기록하면서 솔리드한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물론 찬스를 한차례 놓친 것은 조금 아쉬웠습니다. 저스틴 터너를 대신해서는 셸던 노이지가 선발 3루수로 출전하였는데..2타수 무안타를 기록한 이후에 대타 루크 레일리로 교체가 되었습니다. 셀던 노이지가 경기에서 빠진 이후에는 잭 맥킨스트리가 3루수 수비를 담당하였습니다. 셀던 노이지는 2경기 연속으로 선발출전을 하기는 했지만 타석에서 배트 스피드를 보니...메이저리그에서 자리를 잡기에는 부족해 보였습니다. 멀지 않은 시점에 LA 다저스가 트래이드를 통해서 유틸리티 선수를 한명 영입하는 선택을 해야 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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