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LA 다저스의 외야수인 코디 벨린저와 무키 베츠가 부상을 겪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주전 2루수인 개빈 럭스도 손목 통증으로 인해서 경기 출장을 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꾸준하게 선발 출전을 하고 있는 잭 맥킨스트리가 4월 15일 경기에 이어서 4월 16일 경기에서도 수비에서는 불안감을 노출을 하였지만...타석에서는 3안타 2타점 경기를 하면서 다저스의 승리에 기여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아무래도 아직 어린 선수이기 때문에 안정성이 부족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것 같은데....그래도 수비 부진이 타석에서의 부진으로 연결이 되지 않고 있기 때문에..다저스가 계속해서 출전을 시키고 있다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오늘 경기를 다저스가 패배했다면 위축이 될 수도 있었을것 같은데..승리해서 다행입니다.)
대학에서 유격수로 뛰었던 선수로 다저스의 마이너리그에서는 유격수와 2루수를 오가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잭 맥킨스트리는 2019년에 AA팀에부터 종종 외야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2020년 스프링 캠프에서부터 외야수로 많은 경험을 쌓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스카우팅 리포트를 보면 2루수로는 평균이상의 수비를 보여주지만 다른 포지션에서는 겨우 평균적인 수비를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아직 유틸리티 선수로 뛴 경험이 많지 않을 뿐만 아니라 2021년이 메이저리그에서 풀시즌을 보내고 있는 첫 시즌이기 때문에 상황 대처 능력이 부족한 것은 어쩔수 없을것 같습니다. 따라서 시즌을 보내면서 수비적인 측면에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지 않을까 싶습니다. 평균보다 좋은 스피드와 평균이상의 어깨를 갖고 있는 선수로 다양한 포지션에서 좋은 수비를 기대할수 있는 툴은 갖고 있는 선수입니다.
2021년에 LA 다저스의 유니폼을 입고 13경기에 출전핸 잭 맥킨스트리는 오늘 3안타를 추가하면서 43타수 14안타, 3홈런, 13타점을 기록하게 되었습니다. 다저스에 좋은 타격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가 많지만...벌써 13개의 타점을 기록하면서 LA 다저스의 하위타선을 이끌고 있습니다. (0.326/0.348/0.651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다저스 팜 출신답게 배럴 타구 생산 비율 (11.4%)이 매우 좋은 선수이기 때문에 추후에도 적지 않은 장타를 만들어내는 것을 기대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다저스에서 보스턴 레드삭스로 이적한 엔리케 에르난데스가 아직까지는 보스턴의 2루수로 기대만큼의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 잭 맥킨스트리의 시즌 초반 맹활약이 더 화려해 보입니다. 아직 신인 선수이기 때문에 기복이 있는 플레이를 계속해서 보여주겠지만...현재처럼 좋은 활약을 더 많이 해준다면 불만을 갖는 LA 다저스의 팬들은 없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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