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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타구니 통증이 발생한 AJ 폴락 (AJ Pollock)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21. 4. 17.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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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LA 다저스와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경기에서 중견수로 출전을 하였던 AJ 폴락이 7회말에 교체가 되었는데..경기후에 올라온 소식에 따르면 사타구니쪽에 통증이 발생을 하였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2019년에 팔꿈치 수술을 받으면서 긴 시간 공백의 시간을 보내기는 했지만 하체쪽에 문제가 있어서...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는 않았던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어느정도의 통증인지는 좀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언론에 올라온 소식을 보면 Day-to-Day 상태라고 합니다.) 오늘 중견수로 출전을 해서 수비를 하는 과정에서 통증이 발생을 한 것인지..또는 7회말 공격을 하는 과정에서 통증이 발생한 것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손목이 좋지 않아서 경기 출장을 하지 않았던 개빈 럭스가 대주자로 출전을 하였습니다.)

 

2021년 시범경기에서 많이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불안감을 주었던 AJ 폴락은 오늘 경기에서 처음으로 멀티 안타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부상으로 인해서 좋은 타격감각을 계속해서 보여주지 못할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2021년에 AJ 폴락은 11경기에 출전해서 39타수 10안타, 0홈런, 4타점, 0.256/0.310/0.308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2020년에 메이저리그 외야수중에서 가장 많은 16개의 홈런을 기록한 것을 포함해서 0.881의 OPS를 기록한 것을 고려하면..2021년 시즌 초반에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다른 타자들이 워낙 좋은 타격을 보여주고 있어서...별다른 문제가 되지는 않고 있습니다.) 주로 좌익수로 출전하는 AJ 폴락이지만 다저스의 코디 벨린저, 크리스 테일러, 무키 베츠가 중견수 수비가 불가능한 시점에는 AJ 폴락이 중견수로 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현재까지 외야수로 +0의 DRS와 +0의 OAA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미 코디 벨린저가 10일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상황에서 또다른 외야수인 AJ 폴락까지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다면 팀의 외야진이 크게 약화가 될수 밖에 없는 상황인데...내일 샌디에고 파드리스와의 1차전이 열리기전에 훈련을 할때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에 따라서 부상자 명단 등재 여부가 결정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미 루크 레일리가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합류한 상황이지만 LA 다저스는 원정 시리즈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DJ 피터스 (DJ Peters)를 택시 스쿼드에 포함하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루크 레일리에게 밀리면서 아직까지 메이저리그에 데뷔하지 못하고 있는 DJ 피터스입장에서는 밤에 잠이 잘오지 않겠군요. DJ 피터스가 좌투수의 공을 매우 잘 공략하는 선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샌디에고 파드리스와의 시리즈에 2명의 좌완 선발투수가 등판할 예정이기 때문에 피터스가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기에는 최적의 상황이기는 합니다. (다저스의 택시 스쿼드에는 브루스더 그라테롤과 DJ 피터스 뿐만 아니라 키버트 루이스도 합류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2명의 선수는 아마도 내야수 1명, 불펜투수 1명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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