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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스쿼드 (Taxi Squad)에 합류한 브루스더 그라테롤 (Brusdar Graterol)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21. 4. 17.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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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LA쪽 언론에 올라온 적이 있는 내용이지만 LA 다저스가 그동안 마이너리그 캠프에서 몸을 만들고 있었던 우완 불펜투수 브루스더 그라테롤을 팀의 택시 스쿼드에 포함하는 선택을 하였다고 합니다. 바로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합류할 가능성도 있다고 생각을 하는데..아무래도 LA 다저스는 샌디에고 원정기간에 다저스의 코치/감독앞에서 한차례 불펜세션을 진행한 이후에 메이저리그 복귀 여부를 결정할 생각인 것으로 보입니다. 2020년에는 택시 스쿼드에 3명을 선수를 포함할수 있었지만 2021년에는 모두 5명의 선수를 포함할수 있기 때문에 다저스가 브루스더 그라테롤을 합류시키는 결정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택시 스쿼드는 메이저리그 구단들이 원정을 갈때 COVID-19 환자가 발생할 것을 대비해서 구단이 원정때 동행시키는 선수들을 말합니다. LA 다저스는 내일부터 샌디에고 원정 3연전/시애틀 원정 2연전을 갖게 됩니다.)

 

2020-2021년 오프시즌에 피칭 훈련을 하지 못했기 때문에 개막 로스터에 합류할수 없었던 브루스더 그라테롤은 최근에 다저스의 확장 캠프에서 시뮬레이션 피칭, 불펜세션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20개정도의 공을 전력 피칭을 할수 있는 몸상태가 된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샌디에고 파드리스와의 시리즈가 진행이 되는 과정에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2020년부터 본격적으로 메이저리그에서 공을 던지기 시작한 브루스더 그라테롤은 23경기에 등판해서 23.1이닝을 던지면서 3.09의 평균자책점과 0.90의 WHIP를 기록하였기 때문에...컨디션을 회복한다면 2021년에 팀의 7-8회에 등판하는 모습을 보여주게 될 것 같습니다. 이미 코리 크네이블이 확실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상황에서 브루스더 그라테롤과 블레이크 트라이넨까지 정상 컨디션을 회복한다면 LA 다저스의 최대 약점이라고 할수 있는 불펜도 안정을 찾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아마도 브루스더 그라테롤이 메이저리그에 합류하게 된다면 데니스 산타나 (Dennis Santana)가 마이너리그로 내려가게 될 것으로 보이는데...다저스가 팀 성적이 좋기 때문인지 메이저리그에서 공을 던질 기회를 거의 얻지 못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마이너리그에서 자주 등판을 하면서 컨디션을 회복시키는 것이 더 좋을것 같기는 합니다. (물론 다저스가 원정시리즈를 갖게 된다면 팀의 택시 스쿼드에 이름을 올리는 1순위겠지만..) 2021년에 데니스 산타나는 2.0이닝을 던지면서 3개의 안타를 허용하였지만 실점을 하지는 않고 있습니다. (평균 95.7마일의 싱커와 85.4마일의 슬라이더, 86.0마일의 체인지업을 던지고 있습니다. 구속은 2020년과 비교해서 1마일 이상 상승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언제가 될지 모르겠지만...토니 곤솔린이나 조 켈리가 메이저리그에 복귀를 하게 되면 누가 내려갈지는 좀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데니스 산타는 오늘 경기에서 몸을 풀었던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마운드에 등판을 하지는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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