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LA 다저스와 콜로라도 로키스 모두 시리즈 마지막 경기이기 때문인지 주전 선수들을 다수 라인업에서 제외를 하는 선택을하였습니다. LA 다저스는 우익수인 무키 베츠, 유격수인 코리 시거를 라인업에서 제외를 하는 선택을 하면서...잭 맥킨스트리가 우익수, 개빈 럭스가 유격수, 크리스 테일러가 2루수, AJ 폴락이 중견수, 맥스 먼시가 1루수로 출전을 할 예정이었습니다. 하지만 경기 시작 직전에 유격수로 출전할 예정이었던 개빈 럭스가 손목 통증으로 인해서 빠지게 되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라인업에 많은 변화가 발생할수 밖에 없었습니다. 크리스 테일러가 유격수로 이동하였고 맥스 먼시가 2루수로, 그리고 에드윈 리오스가 1루수로 출전을 하게 되었습니다.
오늘 6회에 LA 다저스의 우익수인 잭 맥킨스트리와 유격수인 크리스 테일러가 좋지 못한 수비를 하였는데..아무도 경기전에 수비 위치에 변화가 생기면서..전체적으로 선수들이 집중할수 없었던 것도 영향을 주었다고 생각을 합니다. 잭 맥킨스트리는 2019년부터 외야수 출전 경험을 쌓기 시작한 선수이며 크리스 테일러는 대학때부터 내야와 외야를 오간 선수로 내야수로 출전했을때는 수비의 안정성 문제가 있는 선수입니다. (전체적으로 수비 자체가 높죠.) 그렇기 때문인지 LA 다저스는 2021년에 코리 시거를 대신할 유격수가 필요할때 개빈 럭스를 활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개빈 럭스의 오른쪽 손목 통증의 정도가 어느정도인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고 있는데...LA 다저스가 7회에 대주자로 출전을 시킨 것을 보면 통증이 심하지는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 샌디에고 파드리스와의 경기에 출전할수 있을지는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2021년 시범경기에서는 핫한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지난 6경기에서 단 1안타에 그칠 정도로 부진한 타격을 보여주고 있는데...아마도 손목 통증이 있었기 때문에 좋은 타격을 하지 못한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2021년에 개빈 럭스는 13경기에 출전해서 41타수 9안타, 0.220/0.244/0.317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2개의 볼넷을 골라내는 동안에 11개의 삼진을 당할 정도로 부진한 편입니다.) 아직 타석에서는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2루수와 유격수로 모두 좋은 수비를 보여주고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부상만 문제가 되지 않는다면 주전 내야수로 출전할 기회를 부여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당장 내일 경기에서 개빈 럭스가 경기 출장이 불가능한 상황이 된다면 LA 다저스는 잭 맥킨스트리를 2루수로 출전시키는 선택을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코디 벨린저가 중견수로 뛸 수 있는 상황이라면 크리스 테일러가 2루수로 출전을 하겠지만..코디 벨린저 합류가 불가능한 상황이라..크리스 테일러가 중견수로 출전을 하고 잭 맥킨스트리가 2루수로 출전하게 될 것 같습니다. 비슷한 느낌인 제이크 크로넨워스와 누가 더 좋은 활약을 해줄지 궁금하군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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