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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 시리즈에 선발등판할 것으로 보이는 라이언 웨더스 (Ryan Weathers)

MLB/MLB News

by Dodgers 2021. 4. 16. 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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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1일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경기에서 팀의 5선발투수인 라이언 웨더스가 팔꿈치 통증을 소호하면서 마운드를 내려가게 되면서 팀의 선발진에 구멍이 생긴 샌디에고 파드리스가 4월 16일에 시작이 될 예정인 LA 다저스의 시리즈 1차전 선발투수로 라이언 웨더스를 고려하고 있다고 합니다. 아직 공식적으로 발표가 된 것은 아니지만...현재 샌디에고 파드리스의 로스터, 그리고 LA 다저스가 좌완투수에게 단점이 있는 라인업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라이언 웨더스가 선발투수로 등판해서 공을 던지게 될 가능성이 매우 높아 보입니다. (제기억이 정확하다면...LA 다저스는 워커 뷸러를 선발투수로 등판을 시킬겁니다.) 라이언 웨더스는 과거에 메이저리그에서 불펜투수로 마당쇠 역할을 하였던 데이비드 웨더스의 아들입니다. (몸통이 두꺼운 것은 유사한 느낌을 주고 있습니다.)

 

1999년 12월 17일생으로 현재 메이저리그에서 뛰고 있는 선수중에서 가장 어린 선수인 라이언 웨더스는 2020년 10월 6일에 LA 다저스를 상대로 메이저리그 데뷔전을 갖은 선수로 2021년 시범경기에서도 좋은 피칭을 한 덕분에 2021년 시즌을 샌디에고 파드리스의 불펜투수로 시작하였습니다. 그리고 3경기에 등판해서 6.0이닝을 던지면서 2개의 안타와 2개의 볼넷만을 허용하는 동안에 7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피칭을 하였기 때문에 이번에 선발투수로 등판할 기회를 얻은 것으로 보입니다. 라이언 웨더스의 2021년 마지막 등판은 현지시간으로 4월 10일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경기로 당시에 2.0이닝을 던지면서 1실점을 하였습니다. 만약 4월 16일에 선발투수로 등판을 하게 된다면 5일간의 휴식후에 선발등판을 하는 것이 때문에 충분한 휴식을 갖고 선발투수로 공을 던지게 될 것 같습니다. 물론 시즌을 멀티이닝을 던지는 불펜투수로 시작하였기 때문에..아마도 3~4이닝을 던지고 불펜투수로 교체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LA 다저스가 공략을 잘 해서 더 빨리 마운드에서 내릴수 있다면 최선이고..)

 

2019년에 A팀의 선발투수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지만 2020년 확장 캠프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면서 2020년 포스트시즌 로스터에 합류할수 있었던 라이언 웨더스는 작은 신장을 갖고 있지만 평균 94.8마일의 직구와 85.4마일의 슬라이더, 86.6마일의 체인지업을 던지면서 메이저리그 타자들을 잘 상대하고 있는 투수입니다. 2021년에 메이저리그에서 우타자/좌타자 모두에게 좋은 피칭을 하기 있기는 하지만 아직 경험이 많지 않은 좌투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아마도 LA 다저스는 라인업에 우타자들을 다수 배치하게 될 것 같습니다. (뭐...LA 다저스가 2021년에는 플래툰을 거의 적용하지 않고 있기 때문에 특별하게 활용할 우타자는 없습니다. 크리스 테일러가 코디 벨린저를 대신해서 주전 중견수로 출전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입니다.) 아마도 샌디에고 파드리스는 라이언 웨더스이후에 다수의 불펜투수들을 등판시키게 될 것으로 보이는데...LA 다저스 입장에서는 초반에 라이언 웨더스를 공략해서 불펜투수들을 일찍 마운드로 끌어낼수 있다면 시리즈 전체를 유리하게 이끌어갈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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